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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故事

仁川的竞争力——未来之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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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的竞争力——未来之约

      인천의 경쟁력, 미래를 향한 도시의 약속


仁川是一个永远面向“未来”的城市。在这片海洋与岛屿、产业与交通、历史与文化层层交融的土地上,关乎下一代的发展蓝图正在被用心描绘着。从拓展文化疆域的新艺术与博物馆集群,到扩大自由经济区而构筑未来产业框架的新城规划、联通空中航路与海上交通的新桥梁……仁川将“迎接未来的力量”视为城市竞争力,一步一个脚印地让构想落地。本篇文章将从文化、城市、海洋三个方面的变化入手,带您了解仁川正在努力筹备的未来图景。

인천은 늘 ‘미래’를 먼저 떠올리는 도시다. 바다와 섬, 산업과 교통, 역사와 문화가 겹겹이 쌓인 이 도시는 지금도 다음 세대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미술·박물관 단지, 경제자유구역을 확장해 미래 산업의 뼈대를 세우는 신도시 구상, 하늘길과 바닷길을 잇는 새로운 교량까지. 인천은 도시의 경쟁력을 곧 ‘미래를 준비하는 힘’으로 정의하며, 차근차근 그 밑그림을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 이제 인천이 준비 중인 세 가지 미래, 문화·도시·바다의 변화를 따라가 보자.


文化

#文化未来:仁川博物馆公园

#문화의 미래 : 인천뮤지엄파크


一个足以改变仁川文化版图的大型项目正在逐步揭开面纱,那便是计划在弥邹忽区鹤翼洞587-53一带打造的“仁川Museum Park”(博物馆公园)。这一综合文化设施建设项目将包含美术馆、博物馆和艺术公园,总面积达38889平方米。

在2022年国际设计竞赛中,名为《Memories of Landscape》(景观记忆)的作品脱颖而出。仁川市计划以该作品为中心,重新唤醒鹤翼洞一带封存的工业城市记忆,打造一个向市民和游客开放的文化共享空间。设计竞赛吸引了全球17国82家机构参与,共收到了37件作品,并经过两轮评审选定了最终获奖作品。

인천의 문화 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미추홀구 학익동 587-53 일원에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다. 인천시는 이곳에 연면적 38,889㎡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의 이름은 ‘Memories of Landscape(경관의 기억)’. 인천시는 이 작품을 중심으로, 과거 산업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학익동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해 3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가려졌다.


按照计划,仁川市需在2024年11月结束之前选定承建商并签订合同,12月启动施工,2028年8月竣工,12月开馆。目前,日常监察与合同审核等主要行政程序已完成,工程招标公告也已发布。

同时,仁川市以出售原市立博物馆为代价,于2024年4月通过了行政安全部中央投资审查,相应履行方案也在研究探讨中。为了举办足以契合仁川首个市立美术馆定位的高水准展览,相关机构也在积极筹备作品,目前已确保19件作品,更多收藏计划将从2026年开始正式启动。

仁川Museum Park不仅是观展空间,更是将艺术、城市与民生自然地连接在一起的开放式文化平台。这座文化地标将助推仁川市文化能级跃升,并融入市民生活半径,献上顶级艺术体验。

인천시는 2024년 11월까지 시공사 선정·계약을 완료하고, 12월에는 건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8년 8월 준공, 같은 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일상감사와 계약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며 건설공사 입찰 공고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인천시는 기존 시립박물관 매각을 조건으로 2024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이에 따른 이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 최초 시립미술관답게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기 위한 작품 수집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19점의 작품을 보관 중이며,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규 작품 수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다. 예술과 도시 풍경, 시민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설계되고 있다. 인천은 뮤지엄파크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를 선물하게 될 것이다.



城市

#城市的未来:江华南端自由经济区扩建计划

#도시의 미래 :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장 추진

仁川的发展经纬正在向江华地区延伸。为了将通往松岛、永宗、青罗的现有自由经济轴带扩展到江华南端,仁川自由经济区厅正在推进“江华南端自由经济区”指定工作。该区域横跨江华郡华道面、吉祥面、良道面一带,总面积约为600万坪(20.26平方公里),规模超过青罗国际都市(17.80平方公里)。

江华南端位于仁川国际机场的“机场经济圈”内,被视为是可与现有IFEZ协同发展的战略要地。仁川自由经济区厅计划分期(一期10.03平方公里/二期10.23平方公里)开发,将此地区建成未来尖端产业核心基地,目前正聚焦于一期区域的扩建指定工作。

인천의 미래 지도는 이제 강화까지 넓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축을 강화 남단까지 확장하기 위해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강화군 화도면·길상면·양도면 일대를 아우르는 이 지역은 약 600만 평(20.26㎢) 규모로, 청라국제도시(17.80㎢)보다 넓은 면적이다. 

강화 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공항경제권’에 위치해, 기존 IFEZ와 연계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지역을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1단계(10.03㎢), 2단계(10.23㎢)로 나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 사업지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5年6月,仁川经济厅提交江华南端地区开发计划草案供相关机构共览,并经产业通商资源部三轮预咨询收集了意见,于当月末向产业通商资源部提交了新区指定申请。若审批流程顺利,预计今年下半年可获得政府核准并公示区域指定情况。

江华南端开发计划涵盖绿色生物制造区、海洋治愈区、环保健康居住区等核心板块。仁川市拟构建K-Bio集群,对接国家生物战略,发展种子、农生命、海洋、环境等绿色·蓝色·白色生物产业,并在此基础上配套建设集智能农场、种子研究中心、智能流通系统于一体的尖端农业创新园区,以及结合历史、文化与自然资源的体验型旅游项目和住宿休闲设施。

待自由经济区指定工作完成,仁川的未来产业版图将新增“江华国际都市”,助力仁川突破地理边界桎梏,成为国家未来发展引擎。

2025년 6월, 인천경제청은 강화 남단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같은 달 말에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으며,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하반기 중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 고시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강화 남단 개발계획에는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단지,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 바이오 전략과 연계한 K-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자·농생명·해양·환경 등 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함께 키운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스마트팜, 종자연구센터, 스마트 유통 시스템 등을 갖춘 첨단농업혁신단지와,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숙박·레저 시설이 더해진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마무리되면, 인천의 미래 산업 지도에는 ‘강화국제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이 추가될 것이다. 인천은 이곳을 통해 접경지역이란 한계를 넘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품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하고 있다.




海洋

#海洋的未来:开启新通道的第三连陆桥

#바다의 미래 : 제3연륙교가 여는 새로운 길

曾长期阻隔岛陆的海域之上,即将诞生联通城市生活脉络的新纽带,那便是横跨中区中山洞和西区青罗洞的“第三连陆桥”。这个总长4.68公里、宽30米的六车道桥梁,将成为连接永宗国际都市的三大桥梁中唯一一座同步规划人行道与自行车道的复合交通体。

工程自2021年启动主体建设后持续攻坚,2024年有消息称进度率达到45%,目标是“明年末通车”。截至2025年8月,整体进度约完成90%,通车进入倒计时。通行费为小型车2000韩元,仁川市拟在开通初期对永宗、青罗居民实施阶梯减免,并于2026年3月末构建全市减免系统后,面向全体市民实现免费通行。

인천의 바다는 오랫동안 섬과 육지를 나누는 경계였다. 하지만 곧 그 바다 위에 도시의 일상을 새롭게 연결하는 또 하나의 다리가 놓인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다. 이 교량은 총연장 4.68km,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세 개의 교량 중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함께 갖춘 교량으로 조성된다. 

제3연륙교 건설은 2021년 본공사 착공 이후 꾸준히 공정을 이어왔고, 2024년 기준 공정률 45%를 기록하며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8월 기준 제3연륙교 공사는 약 90%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함께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감면을 적용한 뒤 2026년 3월 말 통행료 감면 시스템 구축 이후 인천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화를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第三连陆桥是一座跨海桥梁,更是仁川市民“找回权利”的象征。在民营资本下运营了数十年的永宗大桥、仁川大桥给市民带来了诸多不便与通行成本,仁川市考虑到这一点,将此建设项目定性为事实上的公共项目,明确要让市民享受到免费通行的福利。

桥梁的旅游价值同样可观。约180米高的全球最高海上观景台与尖端夜景观赏系统,有望使第三连陆桥本身成为新的景点和海上地标。

同时推进的,还有沿永宗国际都市规划的“300里自行车道”与永宗Sea-Side Park的体验观光设施等项目。待建设完成,未来还将诞生步行或骑行跨海的新旅游路线。

第三连陆桥通车后,永宗、青罗、市区与机场之间将形成更高密度的交通网络。通勤效率提升、物流效率优化的同时,机场经济圈与市区将深度融合,进一步提升城市的整体竞争力。届时,破除海洋阻碍的桥梁还将作为扩展城市的通道发挥更大的作用。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 시민들에게는 ‘권리 회복’의 상징으로 읽힌다. 인천시는 영종대교·인천대교 등 기존 민자교량 체계 속에서 수십 년 동안 불편과 통행료 부담을 감내해 온 시민들의 상황을 지적하며, 제3연륙교를 사실상 공공 사업으로 추진해 인천 시민에게 통행료 무료화를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다.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크다. 제3연륙교에는 세계 최고 높이 수준인 약 180m 해상 전망대와 최첨단 야간 경관이 도입될 예정으로, 교량 자체가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해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를 따라 조성되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영종 씨사이드파크의 체험 관광 시설 등이 함께 추진되면서, 바다 위를 걷고 자전거로 건너는 인천의 새로운 여행 루트도 열릴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과 청라, 인천 도심과 공항을 잇는 교통망은 한층 촘촘해진다. 출퇴근 시간 단축과 물류 이동 효율성 개선은 물론, 공항경제권과 인천 도심 간 연계가 강화되며 도시 전체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다. 인천은 이 교량을 통해 바다를 가르는 경계가 아닌, 도시를 확장하는 통로로서의 바다를 그려가고 있다.


仁川Museum Park开启的文化未来,江华南端自由经济区设计的城市未来,还有第三连陆桥串联起来的海洋未来,三个项目虽方式迥异、节拍不一,

却都是奔着“城市面向未来发展竞争力”的共同目标协同行进。

인천뮤지엄파크가 열어 갈 문화의 미래,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이 설계하는 도시의 미래, 제3연륙교가 이을 바다의 미래. 세 프로젝트는 모습도, 속도도 서로 다르지만, ‘미래를 향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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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L
KOGL: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 + Change Prohibition (Typ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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