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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연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대량 출현 예상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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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1
조회수
683

전국 연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대량 출현 예상

 

■ 2009년까지 많은 피해를 주고 최근 3년간 소강상태이던 노무라

    해파리가 이달부터 전국 연안에서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예상돼, 수산업 및 해수욕장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노무라입깃해파리(Nemopilema nomurai)는 동중국해에서 발생해 최대 갓 길이 2m, 무게 150kg에 달하는 독성이 강한 해파리로,


○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에 대량으로 출현해, 보름달물해파리와 함께 수산업 및 해수욕장 등에서 연간 약 760-2,3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힌 악명이 높은 해파리다.



■ 수산과학원은 지난 5월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을 모니터링한 자료를 토대로


○ ▲일본 수산총합연구소에서 관찰한 자료 ▲ 최근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최초 출현한 동중국해 북부해역부터 우리나라 연안까지 수행한 항공예찰 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 노무라입깃해파리는 5월말에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출현해 6월 중순에는 황해 중부해역 및 동중국해 중부해역으로 확대됐으며, 제7호 태풍(카눈)의 영향 때문에 서해 전 해역으로 확산,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 해파리의 출현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100제곱미터당 서해 및 남해 일부해역에서는 3개체에 이르나, 전국 평균은 아직 1개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 8월 이후로 서해, 남해 및 동해 중부 연근해역까지 확산,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금까지 출현 양상을 보면,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한 2009년과 유사하며, 이미 서해, 남해 전역 및 동해 남부지역에서도 출현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수산업은 물론이고 해수욕장에서도 피해가 예상된다.


■ 따라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하고 있거나 출현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및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서는 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해파리 일보 및 주간정보를 참고해 해파리 대량 출현에 대비해야 한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홈페이지(www.nfrdi.go.kr) 속보정보(해파리속보)란을 통해 주간 해파리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며, 일보는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 직접 제공하고 있다.


■ 수산과학원은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모니터링 및 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 조사 결과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와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 관계기관 및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해파리에 의한 어업피해 위기대응 매뉴얼”의 경보 발령기준에 맞춰, 100㎡당 1개체 이상이면 ‘주의보’, 3개체 이상이면 ‘경계경보’, 10개체 이상이면 ‘심각경보’를 발령한다.

첨부파일
[참고자료] 전국 연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대량 출현 예상[1].hwp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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