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 실천율 1년 만에 10% 넘어… 목표 대비 153%

우리 시는 공약 실천율 점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 과제 사업 중 356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43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 실천율이 10.8%에 이른다. 민선 7기 같은 기간보다 5.1% 포인트 높은 수치다. 민선 8기는 재외동포청 유치, 영종 주민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전면 시행,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확정, 인천 사랑 존경 인물 시민상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시 평가담당관실 032-440-3192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개방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과 오래된 군 초소를 철거해 총 1.1km의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완료됐다. 소래~송도 구간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이번 사업 외에도 우리 시는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 항만연안과 032-458-7163

인천e지 앱 출시 2주년 이벤트 진행

인천e지는 앱 출시 2주년을 맞아 8월 23일까지 가입 회원에게 개항장 일대의 카페와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팩(5,000원 권 4매)을 제공하며 사용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인천 지역 13개 전통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18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 032-458-7333

전국 최초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 

우리 시는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의 공포·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2일부터 해당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의 제한이 없어졌고, 이후 무분별한 난립이 이어져 안전사고 및 도시환경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한편,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에 대해 직접 조례를 개정하고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 시가 유일하다.

시 건축과 032-440-4768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 공공주택 공급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약 2,53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이 지역은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만6,133㎡ 규모로, 합리적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다. 또 이 지역은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평구청과 신트리공원 등 기반 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시 도시균형정책과 032-440-4468

위성·드론·소나 활용해 해양쓰레기 관리

우리 시는 위성과 드론, 소나로 해안가부터 바닷속 쓰레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 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 위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해양쓰레기 분포를 관측하고 드론으로 섬과 해수면을 세밀하게 탐지하며 바다 밑은 음파 탐지기인 소나를 이용한다. 또 관측된 정보는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최적 경로를 통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올해는 자월도를 시작으로 하며 2025년까지 영흥도, 덕적도 등 옹진군 도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시 항공과 032-440-4834

친환경 전기자동차 781대 추가 보급

우리 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 하반기 총 781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전기 화물차 445대(보조금 80억 원), 버스 28대(19억 원), 이륜차 308대(5억 원) 등 781대로 총 104억 원 규모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화물차(소형) 1,800만 원, 버스(대형) 8,000만 원, 이륜차(대형) 300만 원이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다양한 차종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 에너지산업과 032-440-4357

인천보훈병원, 응급실 개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이 지난 7월 3일 응급실을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응급실은 553㎡ 규모로 환자분류실, 선별진료소, 일반병상 6병상, 음압병상 1병상, 수술 및 처치실, 심폐소생실, 일반촬영실 등을 갖췄다. 김춘동 인천보훈병원 병원장은 “비로소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훈병원 032-363-9800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개소

우리 시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의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녀 이용자를 분리해 2개소로 운영되며, 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발달성장애)이라면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사유에 따라 이용 기간은 1~7일로 다르게 결정되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장애인복지과 032-440-2965

공공심야약국 27개소로 확대 운영

우리 시의 공공심야약국이 현재 8개 구에 총 27개소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휴일 포함)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에 판매 및 복약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서구(검단·청라), 연수구 3개 지역 10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보건의료정책과 032-440-2733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예방 키트 지원

우리 시는 중구 연안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150가구에 폭염 예방 키트를 지원한다. 폭염 예방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도라지차, 생수 등으로 구성되며 물품 전달 시에 온실가스 진단은 물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 우리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해당 가구에 쿨루프, 단열필름, 이중창 설치를 지원해 왔다.

시 환경기후정책과 032-440-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