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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같은 하늘 다른 시간-마니산 참성단

2020-10-05 2020년 10월호


기원전 2333년, 그리고 2020년

마니산 참성단(사적 제136호). 하늘과 땅, 성聖과 속俗, 지구와 우주가 맞닿은 곳. 하늘을 홀로 떠받드는 제단의 자태가 의젓하다. 마음을 비운 자리에 하늘을 채우고 지난 시간을 담는다.
참성단은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제단으로 기록돼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도교식 제사인 초제醮祭를 지냈다. 일제강점기엔 일제가 참성단을 천문대로 지칭하며 민족의 성역을 짓밟으려 했다. 하지만 태초의 뜻은 오늘도 이어져, 해마다 개천절이면 ‘개천대제開天大祭’가 열리고 칠 선녀가 하늘의 불을 받는다.
기원전 2333년, 새 하늘이 열렸다. 그 정신은 오롯이 남아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땅에 면면히 흐른다.


글 정경숙 본지 편집장│사진 류창현·김성환



마니산 참성단과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온 신단수를 닮은
소사나무(천연기념물 제502호)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성화 채화식(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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