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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仁生 사진관-소래습지생태공원의 봄

2022-05-02 2022년 5월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봄


사연 장영진(남동구 간석동)

마음 울적하고 알 수 없는 그리움에 가슴 아리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곤 합니다. 열심히 움직이는 작은 게들을 보면, 부지런히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고요해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습지의 풍경은 소박하고 목가적입니다. 습지는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 봄의 습지를 가장 사랑합니다. 눈을 감으면 처연한 찔레꽃 향기가 코끝에 어리고 비단결 같은 안개가 소리 없이 온몸을 감쌉니다.
줄지어 선 이팝나무는 고슬고슬 한 솥 가득 꽃밥을 지어놓았습니다. 세상에 배고픈 것처럼 서러운 일은 없습니다. 보고픔에 허기지고 인정에 목마른 분들, 누구든지 오셔서 이팝나무의 푸근함을 빈가슴 가득히 채우시기 바랍니다.
손에 손잡고 이 길을 걷다 보면 우리네 가난한 마음도 어느새 밥내 솔솔 나는 한 그루 실한 이팝나무 꽃으로 푸른 하늘에 하얗게 필 것입니다.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仁生 사진관’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인천을 무대로 살아 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 진을 실어드리거나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보내실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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