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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제평화도시 인천 -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

2024-09-05 2024년 9월호
 모두가 기억해야 할 헌신과 자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시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일흔네 돌을 기리는 행사에 진정성을 담는 이유다.

인천국제공항이 인천의 관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문이듯, 인천상륙작전은 인천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살린 구국의 몸부림이었다. 국민 모두가 기리고 기억해야 마땅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3회 인천상륙작전 기념 호국보훈 거리행진’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과 함께


전야제의 막이 올랐다. 우리 시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예열을 시작했다. 8월 19일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은 인천상륙작전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지고 있다. 이어 인천평화축제 및 전국태권도대회, 영흥도 첩보 작전 소개,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 추모 행사 등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9월 10일에는 ‘인천평화안보포럼(IPSF)’을 통해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논한다. 반기문 전前 UN사무총장과 해외 유명 석학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 안보를 위한 인천 대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소통과 화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념식은 9월 11일 인천 내항 1·8부두 개항 광장에서 개최된다. 포문은 인천 유일의 6·25 전쟁 참전 기념비인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추모 행사가 연다. 9월 12일에는 새롭게 제작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과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고귀한 희생에 대해 추모의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우리 시 10개 군·구 전체가 무대가 되어 함께 들썩인다는 점이다.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 참여 행사가 전역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팔미도 해군 군함 체험 행사 ‘함 타보자’와 22개 UN 참전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UNI(Incheon) 평화 캠프, 어린이를 위한 휘호·그림 그리기 대회, 통일부가 주최하는 ‘인천으로 통하나봄’, 청년 토론 ‘유니쓰담(Unith+談)’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국가적 행사로 격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QR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 내용 자세히 보기



"올해 가장 눈에 띄는 건 우리 시 10개 군·구 전체가 무대가 되어 함께 움직인다는 점이다.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 참여 행사가 전역에서 열린다."




인천상륙작전 당시를 실감나게 재현했던 지난해 행사 모습




[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주요 행사 ]

기념식

일시 9월 11일 오전 11시~낮 12시 15분

장소 인천 내항 1·8부두 개항 광장

내용 식전 공연, 참전 용사 회고사, 기념사·축사


시가행진

일시 9월 11일 오후 2시 30분~4시 10분

장소 동인천역~인천축구전용경기장(1.4km) 

내용 오프닝 행사, 시가행진, 도착 환영 행사


2024 인천평화안보포럼(IPSF)

일시 9월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송도컨벤시아 

내용 한반도 평화 안보를 위한 인천 대화

(기조연설 반기문 전前 UN사무총장)

· 1세션 : 인천상륙작전과 한반도 평화  

· 2세션 : 인천의 보훈 공공 외교  

· 3세션 : 정부의 신통일 정책과 미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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