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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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공연
이 가을, 예술로 물들다2018년 11월 문을 연 아트센터 인천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인천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트센터 인천에서 선보이는 11월 공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줄 다채로운 무대를 모았다.오전 11시, 클래식 공방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 작품 해석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무대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유영욱, 피터 오브차로프, 소프라노 홍혜란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한다.일시 : 11월 11일 오전 11시가격 :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장소 : 콘서트홀옥탑 재즈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짙어가는 가을 저녁을 물들인다. 11월 13일과 27일 열리는 옥탑 재즈. 13일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와 애쉬가 무대에 올라 재즈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27일 공연은 국내 재즈계의 대표적 중견 연주자인 배장은이 이끈다. 이날 공연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현진영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다.일시 : 11월 13일·27일 오후 8시가격 : 전석 1만5,000원장소 : 다목적홀차이콥스키 시리즈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을 다양한 편성의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 11월 무대는 스페셜 공연으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과 지휘자 김광현, 문훈숙 단장의 해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명곡인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을 감상할 수 있다.일시 : 11월 19일 오후 8시가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장
2020-10-30 2020년 11월호 -
제37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가을 밤하늘 꽃피운 클래식 ‘별’들의 향연 글 김진국 본지 총괄편집국장, 사진 제공 새얼문화재단오케스트라의 튜닝이 잦아들면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무대로 걸어 나왔다. 공연 시작 전 지 이사장이 무대로 나오는 건 처음이었다. 지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대단하긴 대단하다. 좌석이 꽉 차고 뒤에 서서 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번엔 소수의 분들만 초청할 수밖에 없었다”며 “어려운 때에 (새얼문화재단을) 꾸준히 격려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 이사장은 “마음을 비웠다 내려놨다라는 말은 중국 불교 참선에서 나오는 얘기인데 이는 마음속의 찌꺼기, 욕심, 탐욕을 내려놓고 빈 곳을 깨끗이 닦아 희망, 꿈, 미래 설계를 그 안에 담으라는 말”이라며 “코로나19는 의료진이 고치는 것이지만 국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후손들을 위해 극복하는 꿈을 갖고 음악회를 감상해 달라”고 주문했다.‘제37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열린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이경구가 지휘하고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첫 번째 무대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이 열었다. 가을 햇살을 담은 진주홍 빛깔의 연시, 누렇게 고개숙인 평야의 알곡. 모든 것들이 무르익은 가을날 결혼하는 사람들의 기쁨을 노래하듯, 인천시향은 이경구의 신중한 지휘에 맞춰 경쾌하고 깔끔한 연주로 첫인사를 했다. 이어 베이스 이연성, 테너 김현수,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고성현, 가수 소향이 차례로 나와 가을밤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이연성은 폭풍 같은 베이스 음색으로 ‘그리운 마음’과 ‘검은 눈동자’를 노래했고,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
2020-10-30 2020년 11월호 -
드로잉 인천-부평 굴포천
인천이 그리다인천을 그리다인천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인천의 이야기, 인천 시민 여러분의 색으로 채워주세요.이달의 드로잉 이승희 작가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과 부스전, 그룹전, 단체전 등 350여 회의 전시를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제미술교류협회 부회장과 부평미술인회 이사를 역임하며 인천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작가의 말부평의 젖줄, 굴포천산업화가 진행되며 공장 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하천의 기능을 잃었던 굴포천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민들의 굴포천 살리기 운동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날아들고, 잉어 떼가 출현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굴포천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맑고 깨끗한 생태 도시 부평의 명소로 기능하고 있다. 부평의 젖줄 굴포천. 이곳에 대한 부평 구민들의 각별한 애정이 잃어버린 자연을 다시금 우리 품으로 돌아오게 했다.굴포천의 발원지 천마산(Mixed Media, Hanji, Canvas) 65.1x53cm 그림의 선을 따라 드로잉한 후 채색해 보세요.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10월 드로잉 인천 시민 작가를 소개합니다!정윤희 중구 샛골로이정환 연수구 해송로이영빈 연수구 먼우금로권은혜 계양구 장제로유선규 미추홀구 수봉로컬러링 작품을 보내주신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드로잉 인천’ 보내는 방법 1) 우편 : 우)21554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광역시청 소통기획담당관실 독자마당 담당자 앞2) 이메일 : goodmorningic@naver.com 3) 기간 : 2020년 11월 20일까지문의 032-440-8305 ※ 응모하실 때 성
2020-10-30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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