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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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감 레시피 ⑤ ‘신도’ 참소라 비빔밥
‘신도’ 참소라 비빔밥온몸의 감각을 열고 인천을 오롯이 음미한다. 인천의 고유한 먹거리와 정성 어린 손맛으로 완성하는 인천 오감 만족 레시피. 이번 요리는 오독오독 소라 살과 아삭아삭 싱그러운 채소를 새콤달콤 양념으로 맛깔스럽게 버무린 한 그릇, ‘참소라 비빔밥’이다. 서해에서 주로 나는 참소라(피뿔고둥)는 탱탱한 속살에 영양이 꽉 차오르는 봄이 제철. 섬의 사계절을 고스란히 식탁 위에 올리는, 신도 ‘계절식당’ 김연임 대표가 정성을 다해 선보인다.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사진 전재천 포토 디렉터요리 신도 ‘계절식당’│스타일링 강지인봄, 제철을 맞은 참소라(피뿔고둥)봄 섬, 꽃향기에 이끌렸다 바다 내음에 발길이 붙잡힌다.북도면 삼 형제 섬 중에 첫째 섬, 신도.바다 한가운데 오롯이 피어난 섬에는육지와는 다른 고유한 맛이 있다.봄, 참소라가 제철을 맞았다.이즈음 소라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꽉 들어차 있다.사시사철 싱싱한 먹거리가 가득한, 북도면 신도의 ‘계절식당’‘봄 섬’, 그 맛봄 섬, 꽃향기에 이끌렸다 바다 내음에 발길이 붙잡힌다. 신도, 시도, 모도는 북도면에 사이좋게 떠 있는 삼 형제 섬이다. 첫째 섬 신도까지, 육지에서 섬으로 이르는 시간은 단 10분. ‘그 섬에 가면, 그 맛이 있다.’ 가까워도 바다에서 오롯이 피어난 섬의 식문화엔 육지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사시사철 자연의 산물이 모여드는 바다. 소라는 1년 내내 나지만 3월에서 6월, 봄이 제철이다. 산란을 앞두고 있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꽉 들어차 있다. 소라는 참소라(피뿔고둥), 뿔소라, 삐뚤이소라(갈색띠매물고둥) 크게 세 종류가 있다. 정약전의 는 고둥류를 ‘라螺’
2023-05-01 2023년 5월호 -
컬러링 인천 -남촌도림동
시민의 색으로 물들다인천을 그리면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까요?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인천 작가가 스케치하고, 인천시민이 고운 빛과 색을 입힙니다.이달의 드로잉계양산라선 작가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산이라 자부한다. 395m로 그리 높지 않지만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산행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둘레길이 아담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걷는 재미만큼 보는 재미도 더한다. 계양산은 언제 와도 좋지만 꽃과 나무가 화사하게 피어나는 지금이 제철일 듯싶다. 계양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화폭에 담아 많은 이와 오래도록 나누고 싶다.인천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 4회, 부스전 5회, 단체전 350여 회를 진행했다. 계양아트갤러리 초대 관장, 계양미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한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러 미술 대전의 운영과 심사를 맡아왔다. 현재는 라선미술원 원장과 계양구예술인연합회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 경인교육대학교 등에 출강해 예술의 향기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2023년 4월의 시민 작가를 소개합니다!김윤섭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김하린 서구 염곡로 이종경 중구 대무의로 장현정 부평구 길주로정혜림 남동구 인주대로컬러링 작품을 보내주신 시민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컬러링 인천’ 보내는 방법]① 우편: 우)21554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광역시청 공보담당관실 독자마당 담당자 앞② 이메일: goodmorningic2023@naver.com기간: 2023년 5월 20일까지 문의: 032-440-8305※ 응모하실 때 성명과 연락
2023-05-01 2023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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