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9 몽(夢)땅 인천 Ⅱ-올림포스 호텔
2020-09-01 2020년 9월호
올림포스 호텔 앞에서 올림포스 뽐내기
- 2020년 8월 월미바다역 창문으로 본 풍경
무더운 여름날, 공사장 크레인이 올림포스 호텔 앞에서
‘올리는 힘(올림force)’을 자랑하며, 철근을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 호텔의 영문 이름은 그리스 신들이 모여 산다는 Olympus입니다.
이름하고 걸맞게 한때는 인천의 선남선녀들이 모여들던 핫 플레이스였죠.
인천 내항 재개발로 이 일대가 화려했던 옛 영광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글·사진 백상현 본지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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