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천 미소 : 독자 후기
독자가 말하는
<굿모닝인천>
평범했던 이름이 영웅이 되기까지
‘광복절 특집’ 기사는 인천의 독립운동가들을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우리 곁으로 불러왔습니다. 골목에서, 장터에서 뜨거운 함성을 외쳤던 이들이 단지 기록 속 인물이 아니라,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땅을 지켜낸 생생한 주체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이름들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기려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민재(서구 비즈니스로)
20년의 함성이 남긴 것
‘인천에서 인천으로’를 읽으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실패와 열정, 세대를 잇는 기억의 기록장이자 인천이라는 도시가 품은 자부심 그 자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 기록이 아니라, 심장을 뛰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돌아올 여름’을 기다리는 마음이 문장마다 묻어나 감동적이었어요.
양은진(계양구 당미길)
인천의 노래가 되어준 사람
송창식 님이 보낸 편지는 한 도시와 한 예술가가 얼마나 깊게 서로를 품었는 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기록이었습니다. 무대가 아닌 해광사 공터에서 시작된 노래, 긴 담벼락과 라디오 소리가 켜켜이 녹아든 인천의 장면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시 같았어요. 특히 “아직 인천을 다 부르지 못했다”라는 대목에서 인천에 대한 끝없는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김지온(중구 영종대로)
강화에 고려를 다시 세우다
‘굿인이 만난 사람’은 단순한 박물관 설립 이야기를 넘어, 한 도시가 되찾아야 할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진심 어린 호소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20년 넘게 강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예연구사의 애정이 글 곳곳에 스며 있어 더욱 인상 깊었어요. ‘고려 천도 800주년 기념행사’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에서 열릴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노승현(부평구 마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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