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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5회 문학산 음악회

2020-07-30 2020년 8월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 시민 힐링 음악회


제5회 문학산 음악회
‘드라이브 인(Drive-In)’ 콘서트
일시 : 9월 5일 오후 7시~9시
장소 : 문학경기장 동측 주차장
주제 : 달밤, 문학산성을 거닐다
사전 예약 :
www.incheon.go.kr(선착순 접수)
* 8월 17일 오후 2시~8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문의 : 032-440-4476




2015년 10월 15일, 마침내 미추홀 고도古都 문학산 정상에 시민의 발길이 닿았다. 50년 만이었다. 우리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 시민 힐링 음악회로 9월 5일 막을 올린다.
문학산 음악회는 특별하다. 1년에 딱 한 번 야간에 산 정상을 개방한다는 점,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시민과 인천의 진산鎭山인 문학산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이번 음악회는 ‘달밤, 문학산성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산성은 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돼 있다. 문학산 정상부에 있는 돌로 만든 산성으로, 미추홀고성, 남산성 등으로도 불린다. 현재는 대부분의 성벽이 붕괴되어 그 모습을 모두 볼 수는 없다. 우리 시는 음악회를 통해 문학산성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5회 문학산 음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드라이브 인Drive-In’ 공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우리 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차량 200대분의 관람객을 모집하고, 발열과 해외 방문 이력 등을 꼼꼼히 체크해 공연 진행에 따른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비대면 공연의 아쉬움은 화려한 출연진으로 달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국민 가수 심수봉, 테너 김현수와 소프라노 서선영,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가수 최정원, 남경주, 첼리스트 홍진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당일 기상 상황과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국면 등에 따라 공연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문학산 음악회가 인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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