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仁生 사진관-새해 새 출발, 자전거와 함께
2022-02-04 2022년 2월호
새해 새 출발, 자전거와 함께
사연 이율(서구 봉수대로)
머리가 복잡할 때면 자연스럽게 아라뱃길로 향하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차로 마음먹고 달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참 자전거를 타든 차로 달리든 행동 자체에 집중하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는 곳이 바로 아라뱃길 ‘정서진’입니다.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의 대칭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여서 정서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뭘 그리 욕심을 부렸는지, 왜 감정에 앞서 화를 냈는지 후회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정서진을 달리며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길 다짐합니다.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仁生 사진관’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인천을 무대로 살아 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 진을 실어드리거나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보내실 곳 : goodmorningic2022@naver.com 문의 :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032-44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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