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만나는 아트 인천
‘인천 홍보대사’ 가이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섬에서 만나는 아트 인천
제아무리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인천이라지만, 숨은 명소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구석구석 보물처럼 반짝이는 그곳을 특별한 가이드가 안내한다. 인천광역시 홍보대사와 함께 떠나는 당신이 몰랐던 인천. 그 첫 번째 가이드는 에어로빅처럼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신슬기(21) 씨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주소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홈페이지 www.p-city.co.kr
전화 1833-8855 2020년, 그 새로운 여행의 시작 가슴 설레는 첫 번째 여행. 출발지는 신슬기 씨가 살고 있는 동네, 계양구 작전동이다. 차도, 사람도 많은 작전역 사거리를 빠져나와 계산동 방면으로 향한다. 이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올라탄 차는 뻥 뚫린 도로 위를 시원하게 달린다. 이 길로 가면 목적지는 딱 하나, 영종도뿐이다.
“계양구는 교통이 좋아 영종도 가기가 편해요.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가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조금 느릴지는 몰라도, 전철 타고 영종대교를 건너는 풍경이 자동차와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거든요.”
차든 전철이든 영종도는 진리다. 어디 도심에서 3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섬이 흔하던가. 그런 점에서 인천은 축복받은 도시다. 각설하고, 슬슬 목적지가 궁금해진다. 겨울 바다라도 보러 갈 참인가. 아니면 인천국제공항에 숨은 명소가?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다니는 사이 목적지에 도착. 낙원 같은 섬 영종도에 자리한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다.
“이곳에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답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꼭 추천해 드리
2020-01-03
2020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