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바다 사이 머물고 싶은 곳-송도롱비치파크
도시와 바다 사이 머물고 싶은 곳송도롱비치파크도시의 끝자락, 바다를 향해 걷다 보면 어느새 송도롱비치파크에 다다른다. 빌딩 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푸른 바다가 시작되면 그 경계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게 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곳에는 충분한 쉼과 여유가 있다.인천대교를 품은 송도롱비치파크바다와 마주하는도심 속 쉼터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푸른 바 다를 품은 도심 속 쉼터, 송도롱비치파크(이하 롱비치파크) 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하고, 탁 트인 전망 속 에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이곳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도시민들의 발길도 끌어당긴다.송도 8공구 더샵송도마리나베이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모습 을 드러내는 롱비치파크의 공식 명칭은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더 친근하게 ‘롱비치파크’라 부른다. 길게 이어진 해안 산책로 때문이다.롱비치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개 방감이다. 송도의 다른 공원과 달리, 롱비치파크는 바다를 따라 조성된 만큼 어디에서든 물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다목적 공원답게 곳곳에 바다를 향한 전망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오가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풍경을 감상한다. 주말이면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산책을 하며 차 한 잔을 나누는 친구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를 카메라에 담는 연인들의 모습이 더해져 공원의 분위기는 더욱 따뜻해진다.해변과 어우러진 산책길코앞 바다,생생히 느끼는 산책길롱비치파크는 길이 1.2km, 평균 폭 50m의 기다란 형태의 수변 공원이다. 바다를 곁에 두고 걷기에 더
2025-03-08
2025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