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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가지 행복
2014-11-28 2014년 12월호
12월, 12가지 행복
기부와 봉사로 체감온도 높이기
겨울은 정말 춥고 조금의 가난도 뼈아프게 다가오지만, 달리 생각하면 가장 따뜻하고 부자가 되기 쉬운 계절입니다. 영하로 곤두박질한 기온 속에서도 항상 36.5도의 온기를 품고 사는 사람들, 우리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절일수록 추운 계절일수록, 나누어야 합니다. 하늘에서 풍성하게 쏟아지는 함박눈처럼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 어머니의 털실 타래처럼 사랑을 표현하세요. 이 겨울이 따뜻해질 겁니다.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사진 정정호 자유사진가

땀 기부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겨울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 옷가지며 난방 준비에 동장군이 오기 전부터 걱정이 느는 계절인데도 말이지요. 하지만 어쩌면 겨울은 가장 따뜻한 계절인지도 모릅니다. 영하로 곤두박질한 기온이 사람의 체온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진심이 담긴 땀 한 방울이면 세상을 따스하게 물들일 수 있습니다.
버려진 개의 눈을 본 적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매년 죽어가는 유기동물은 공식적으로는 8만여 마리이며, 비공식적으로는 그 몇 배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유도 모른 채 죽음을 기다리는 맑은 눈망울들, 미안하여 차마 바라볼 수가 없다. 비영리동물단체인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에는 안락사를 피해 온 9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학대를 당해 안구가 터진 아이, 뼈가 으스러진 채 보호소에 버려진 아이 등 사연 하나하나가 가슴 아프다. “이들도 한때는 가족에게 사랑받던 반려동물이었습니다. 언제까지 반려동물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는 않습니다. 부디 늙고 병들어도 함께 하겠다는 생각으로 동물을 키워주세요.” 연약한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길이다. 기억하자. 그들도 우리처럼 짠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함께하기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하여’, 도움이 절실하다. 홈페이지(www.akca.co.kr)를 통해 회원가입하고, 언제든 보소호로 방문해 땀 흘리며 봉사할 수 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24-558140 문의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 461-7004
마음까지 채우는 ‘사랑의 빵’ 만들기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를 데우는 고소한 냄새가 출출한 배를 쓸어내리게 한다. 인천 적십자사 주차장 한편에 자리 잡은 ‘빵 나눔터’에서 찹쌀을 치대고 미는 작업이 한창이다. 오늘의 메뉴는 빵이 아닌 영양찰떡. 몸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끼니를 챙기기 힘든 이웃들의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전문 제빵사가 아닐지라도 설렁설렁 만드는 듯해도, 그네들의 손끝에서 구워져 나오는 빵은 그 맛이 깊다.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담뿍 담겨있기 때문이다.
함께하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누구나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희망 빵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정성으로 구워 낸 빵은 취약계층에게 전해진다. 참여계좌 우리은행 1005-480-092092 문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555-9580, 2
자신을 내어 주는 연탄 같은 사랑
안도현 시인은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제 몸이 하얗게 으스러질 때까지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연탄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나지막한 집들이 서로를 기대어 있는 오래된 동네.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연탄이 가득한 수레를 끌고 좁은 골목 위를 오른다. 구슬땀을 흘리며 내딛는 발걸음은 힘 들어도 경쾌하기만 하다. 귀한 땀방울로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검댕이 묻은 그네들의 얼굴에서 내일의 희망을 본다.
함께하기 ‘연탄은행’은 국내 31개 지역은 물론 해외까지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홈페이지(www.yontanbank.or.kr)에서 봉사 및 후원 신청을 한다. 후원계좌 우체국 104026-01-001023 문의 인천연탄은행 761-7176

재능 기부
'테레사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처럼 조건 없이 사랑을 베풀면 마음이 편해지고 몸에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반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크루지’처럼 자신만 아끼는 사람은 남을 돕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고 합니다.
꼭 돈이 있고 여유가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남들보다 조금 뛰어난 재능과 진심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나누는 마음은, 한겨울 감기도 얼씬 못하게 하는 고마운 면역체입니다.
집은 물론 마음까지 고치는 손길
‘몸과 마음을 뉘일 내 작은 집만 있다면…’. 우리에겐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누구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집을 단장해 주는 ‘사랑家꿈(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만능수리공’ 서비스를 통해 콘센트 수리, 전등 교체 등 작은 집안일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어렵지 않다.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함께하기 인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incheon.go.kr)에서 봉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incheonvoiun@hanmail.net)로 제출한다. 문의 인천 자원봉사센터 423-0945
나눌수록 빛나는 재능
우리에게는 소소한 삶의 즐거움이 누군가에게는 사치일 수 있다. ‘둘로스재능봉사단’ 사람들은 작은 재능을 이웃들과 나누며 큰 기쁨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처음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하는 것으로 시작한 봉사는 도시락 배달, 미용, 집수리 등으로 커졌다. 요즘에는 사진관에 가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어 드린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는 때론 사진 속 모습이 마지막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다해 렌즈 안에 담아 드린다.
함께하기 봉사단 카페(cafe.daum.net/dulos1004)에 가입해 참여한다. 후원금은 무료급식에 쓰인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29-028216 문의 둘로스재능봉사단 010-256-5700
나의 지식이 누군가에겐 희망을
‘누구나 오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가장 반짝이는 별을 따라 오면 되요. 그 찾던 곳, 작은자야학이랍니다’. 가장 빛나는 별을 따라 가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작은자야간학교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 50여 명이 밤을 밝히며 내일을 열어 가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뻘의 학생들을 이끄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교편을 잡은 봉사자들은 웃음을 잃는 법이 없다. 학생들이 다시 배움의 길을 걷기까지 순탄치 않았을 시간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늦은 밤 불 켜진 학교를 찾아 문을 두드리자. 나의 적은 지식이 배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삶의 빛이 될 수 있다.
함께하기 기본적인 한글 교육부터 중고등 검정고시 교육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smallor.or.kr)를 통해 신청한다. 후원계좌 농협 149-01-212141 문의 작은자야간학교 435-4414
정성 기부
겨울은 허그(Hug)의 계절입니다.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서 하루에 적어도 네 번 정도 다정한 포옹이 필요하며, 그럭저럭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덟 번,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열여섯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안아주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 그 사람에게 안기는 것. 이 추운 겨울은 포옹의 힘을 확인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손수 만든 뜨개옷, 손수 지은 뜨끈한 집밥. 작은 정성만으로도 혹독하게 이 겨울을 나는 누군가를 꼭 껴안아 줄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 따사로움을 짓다
매년 전 세계에는 태어나는 날 사망하는 신생아는 100만 명,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아기는 290만 명에 이른다. 항생제 몇 알,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없어서 꺼져가는 생명들이 더없이 안타깝다. 아기에게 털모자를 씌워 안는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 방식으로도 신생아 사망률을 70% 낮출 수 있다. 털실과 바늘, 따뜻한 두 손만 있으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봉사 모임 ‘핸드&핸드 포그니 손뜨개방’도 한 올 한 올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이웃에 전하며 세상에 사랑을 퍼트리고 있다.
함께하기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에 가입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 한다. 털모자는 우간다,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의 신생아에게 전해진다.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02-6900-4400, 남구자원봉사센터 손뜨개 봉사단 참여는 1365 포탈시스템(1365.go.kr)에서 등록한다. 문의 인천남구자원봉사센터 880-4284

세상을 보는 눈이 되어 주기
눈이 아닌 소리와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목소리는 세상과의 아름다운 연결고리가 된다. 현재 인천에 있는 시각장애인은 1만3천여 명으로,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점자도서와 녹음도서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특수도서를 만들기 위해선 점역 전 텍스트를 입력하는 과정과 책의 내용을 육성으로 낭독해 테이프와 시디로 제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이러한 나눔은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는 맑은 눈이 되어 준다. 지금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웃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세상의 환한 빛을 전해 주자.
함께하기 입력봉사와 낭독봉사는 봉사 신청을 하고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송암점자도서관 876-3504
물품현금 기부
참 이상한 일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해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더욱 그득 차곤 하니 말입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인천 시내에 ‘사랑의 체감온도 탑’을 세워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겨 사랑의 수은주는 펄펄 끓는 128.9도를 기록했습니다.
정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려울 때 유난히 남을 잘 돕습니다. 살림이 팍팍해 지갑에서 남을 도울 돈을 꺼내는 일이 어렵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면, 어김없이 자선냄비가 뜨겁게 끓었다는 가슴 훈훈한 소식을 듣곤 합니다.

사랑의 냄비를 끓게 합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구세군의 종소리는 따스한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젊은 구세군 여 사관이 춥고 배고픈 난민들에게 따뜻한 스프를 끓여 주면서 시작된 빨간 자선냄비. 당시 구세군이 구호활동을 했지만 금세 음식이 바닥나고 돈도 떨어졌다. 그때 그녀는 냄비에 이렇게 써 붙이고 외쳤다. ‘이 사랑의 냄비를 끓게 합시다!’. 나누는 마음은 영하의 거리에서도 냄비를 끓게 해 따끈한 스프를 만들어 낸다.
함께하기 구세군 자선냄비(www.jasunnambi.or.kr)는 이달 31일까지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 줄 봉사자를 모집한다. 후원 ARS 060-700-9390 후원계좌 우리은행 142-159080-13-122 문의 구세군 자선냄비 1670-1908. 사랑의 열매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후원 ARS 060-700-1210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13-448757 문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456-3333

나눔과 순환의 행복
아무리 추위가 몰아닥쳐도 나누는 마음에는 감기도 얼씬 못한다. 꼭 돈이 아니어도 좋다. 손때 묻은 물건을 기증하는 것은 ‘나눔과 순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아이가 읽던 책이나 유행이 지나 입지 않던 옷가지도, 다른 이들에게는 절실한 물건일 수 있다. 먼지 쌓였던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나 새 생명을 얻으니 이 또한 의미가 있다. 해마다 친환경 도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송도굿마켓’은 좋은 사람들의 즐거운 보물찾기다. 판매부스에서 모아진 기부금은 인천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한편 기증받은 물건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연말에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 기증 보따리’ 캠페인을 편다.
함께하기 굿마켓은 매년 봄과 가을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송도IBD 블로그(songdoibd.tistory.com)를 통해 지원 신청한다. 문의 NSIC 02-501-4611. 아름다운가게(www.beautifulstore.org)에서는 물건을 기증하거나 판매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에는 논현점을 비롯해 모두 다섯 개 매장이 있다. 문의 1577-1113
종이 모아 삶의 무게 덜어드리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차가운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종종 마주치곤 한다. 하루 종일 거리를 헤매며 폐지를 주워도 하루에 버는 돈은 고작 2~3천원. 삶의 무게가 짓눌려 내려앉은 수레를 외로이 끌고 가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뒷모습이 쓸쓸하다. 우리나라에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리는 노인은 17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굿페이퍼(종이나눔운동본부)는 종이를 모으고 나누며, 단지 따뜻한 집과 끼니 걱정 더는 것이 전부인 어르신들의 소박한 바람을 현실 가까이 좁혀 드리고 있다. 최근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의 땀방울이 스민 문제집과 교과서를 기부하는 ‘사랑의 책거리’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랑을 나눴다.
함께하기 종이를 기부하거나 후원하는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다. 문제집, 교과서, 신문지 등은 주로 폐지로 처리하고 도서는 중고서적으로 판매해 기금을 조성한다. 문의 굿페이퍼 070-7804-0581
나눔도 진화한다, 디지털 기부
스마트폰 하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 SNS를 통해 여러 사람이 기부금을 모으는 클라우딩 펀드부터 앱이나 웹사이트, 이메일 등의 온라인 서비스로 결제하는 식으로 기부문화도 진화하였다. 루게릭병협회의 모금 운동에서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유명인들의 SNS로 널리 퍼지며 시들해 가던 기부문화의 불꽃을 당겼다. 디지털 기부는 매일 조금씩 모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쉬운 기부 방법이기도 하다. 커피 한잔을 줄이고 가볍게 하는 기부, 적은 돈일지라도 누군가에 용기를 주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함께하기 ‘네이버 콩 기부’는 기부자와 도움이 필요한 공익단체를 연결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에서 현금에 해당하는 콩을 충전해 기부한다. 앱을 통한 스마트한 기부방법도 있다. 한 예로 사회적 기업이 만든 앱 ‘빅워크’를 켜고 걸으면, 10m에 1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
도움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행복나눔 인천’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복지 시스템이다.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IT기술을 활용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누구나 복지포털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군·구의 희망복지지원단, 동사무소,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와 함께 ‘행복나눔 인천’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알려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사전 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인천 www.happyincheon.or.kr,
문의 1899-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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