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광

달빛

2001-05-18 1999년 12월호
낙엽위에
찬이슬 소리 없이 내리는

늦가을 한밤 뜰안에
언제 가득 오셨나
하얀 달빛

은빛 시려워
모두가 멈춘 고요속에
소리없이 찾아온
오랜 날 그리운 님 처럼

반갑습니다. 그리웠습니다.

난무하는 도시
불빛 피하여 뜰에 오신 달빛
세월에 밀려 묻혀버린
많은 그리운 얘기들을
풀어 속삭이는데
이밤 다가도록
첨부파일
이전글
고백
다음글
나무는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