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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요금 인상과 더불어 서비스도 좋아지길

2001-05-17 2000년 8월호

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화가 난다.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배차 간격을 물으면 '일정하지 않으니 기다리든 말든 알아서 하라' 식의 기사 아저씨들의 대답이 돌아온다.

또 시에 전화하면 곧 해결해줄 테니 기다리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그래서 한 달을 기다렸는데 시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

여전히 버스는 낙후하고 시간은 지키지 않는다. 며칠 전 신문을 보니 시에서 버스회사에 보조를 해준다고 하는데 어느새 시행이 될까 의문스럽다.

옥련동에서 석바위까지 운행하는 3-1번 버스는 특히 손님은 제일 많은데 청결은 엉망이다. 에어컨 버스는 한 대 있을까 말까이다.

운전기사 아저씨들의 난폭운전을 일삼고 서비스 또한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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