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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아름다운 것

2002-04-01 2002년 4월호

 

조그만 연못 위에 수 개의 파문을 내며
밤하늘의 유성처럼
옛 고향의 달빛처럼
가만히 뇌리를 스치는 정다운 얼굴
우정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은은히 들려오는 숨가쁜 종소리와
어두운 내 마음을 샛별같이 비추어 주던
우리의 나래를 펴자던 그 소년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나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서
오직 하나된 마음으로 갈구하는
나의 작은 소망을 그려본다
믿음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그래서 우정은
그래서 사랑은
그래서 믿음은
아름다운 추억의 반려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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