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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월미산에 올라

2001-12-06 2001년 12월호

 

저문 가을 끝자락                
살며시 부여잡고
홍시보다 빠알간 석양이 내릴 때

수출의 땀 가득 실은
뱃고동소리
미추홀 힘찬 기상 가슴에 품었구나

세계 향한 하늘의 문
열리는 그곳에
노을 빛 지붕 삼아 영종대교이었나니…

오십 년 지켜온 풍상의 세월
청순하고 수줍은 새악시처럼
월미야!
영원히 우리 곁에 그렇게만 있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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