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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낙조

2001-08-03 2001년 8월호

 

해를 땄습니다
노을진 저녁 해를 땄습니다
따서, 내 안에 걸어놓았죠

걸어 놓은 건

저녁 햇살에 물든
붉은 하늘이 좋아서고요

종일 달궈진 햇덩이가
농익은 과일같아 달콤해서요

그리고
수면으로 내려앉는 그 아름다움이
노을로 채워지는
그리움 같아서 입니다

●● 신영옥 (남구 주안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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