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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긴 세월 생각은 남아서
먼 산 밤 뻐꾸기 뻐꾹 울 때 긴 밤 외로움이 사무칠 때 나는 자주 저 달을 쳐다봅니다.
울다 추스르는 울음 운 뒤끝 같은 무엇인지 눈물겨운 으스름 달밤 같은 내를 건너는 숲을 건너는 누군가 가만 가만 건너오시는 것
달빛 출렁거리면 알 것 같게 모를 것 같게등뒤에 오신, 익숙한 기다림이 함께 오시는.
서연호 (연수구 연수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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