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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새하얀 눈 / 새해

2002-03-21 2002년 3월호

새하얀 눈 

 

간밤에 내린 눈
때묻은 이 땅에 하얀 천국 이루었네
앙상한 나뭇가지엔 눈꽃송이 활짝 피었다네
아픈 상처 하얀 붕대로 감싸안고
너와 나
삶의 현장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넘는 힘
슬기와 지혜 능력을 주옵소서
IMF의 긴 터널을 지나
위기의 벽을 뚫고 일어났으니
얼룩진 부정부패 하얀 눈으로 쓸어내고
민주주의 꽃피는 나라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이 강산
진리 속에 이어갈 내 조국
자자손손 세세토록 창대케 하옵소서
        
한정연 (계양구 용종동)

 


새해

 

새해가 밝았다

앞으로
희망찬 미래가 보인다

하루하루는
모두가 나에겐 미지의 세계

조그마한 발로
징검다리를
건너는 나는

행복을 잊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일들도
나에겐 모두 다
도움되는 것

하루하루
후회없이 살고
선행을 베풀면

내가
바라다보는
멀리 있는 꿈은

나에게로 와서

행복이란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박샘 (인주초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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