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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천출신 패밀리 전국을 웃음바다로

2002-09-03 2002년 9월호

지금 전국은 인천을 무대로 펼쳐지는 두 ‘패밀리’의 대결에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깡패 형제와 룸살롱 자매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펼쳐지고 있고 있는 진원지는 바로 지난 8월 23일 개봉한 영화 ‘패밀리’다.
목포를 주름잡던 깡패 차성준(윤다훈), 성대(김민종) 형제가 중국 진출의 원대한 꿈을 안고 그 교두보가 될 인천을 접수하러 나서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가뿐하게 인천의 암흑가를 평정한 두 남자. 그러나 예상치도 않았던 암초에 부딪치는데, 인천 최고의 룸살롱이라는 ‘패밀리아’의 마담 오해숙(황신혜)과 성초희(황인영)가 반기를 들고나선 것이다.
영화를 보는 재미는 건달들이 떼로 달려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마담으로 변신한 황신혜나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윤다훈 등을 만나는 것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자신이 아는 인천을 알아맞히는 맛에 있다. 인천항은 물론 자유공원과 신포동 일대, 송도 등 시내 곳곳과 사승봉도 등 인천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천시청사도 검사실로 깜짝 출현한다. MBC 시트콤 <세 친구>등의 작가 출신인 최진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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