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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우승 기관차’ 한국철도 질주 시작하다

2003-05-07 2003년 5월호


한국실업축구가 ‘K2리그’로 탈바꿈해 지난 4월 12일부터 열전에 들어갔다. 인천을 연고 삼은 한국철도를 비롯해 국민은행, 강릉시청, 상무, 한국수력원자력, 할렐루야, 현대미포조선, 험멜코리아, 서산시민축구, 수원시청 등 10개 팀이 6월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일종의 ‘세미프로’라고 할 수 있는 K2리그는 지역 연고를 채택하며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등 프로축구와 흡사하게 운행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철도가 개통된 인천에서 지난 1943년에 창단된 한국철도는 한국 축구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통령배 대회에서 8강을 기록한 한국철도는 2000년과 2001년 FA컵에서도 프로팀 삼성과 전남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제 82회 전국체전에서 인천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거머쥐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문학경기장에서 대전 연고의 한국수력원자력팀을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K2리그 첫 우승을 향한 ‘폭주 기관차’ 한국철도의 질주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한국철도 경기일정

  일 자 상대팀 장 소
 4/12 (토)  15:00 상무 이천종합운동장
 4/19 (토) 15:00 한국수력 인천문학경기장
 4/20 (일) 15:00 국민은행 김포공설운동장
 5/ 5 (월) 15:00 강릉시청 인천문학경기장
 5/10 (토) 15:00 할렐루야 익산공설운동장
 5/17 (토) 15:00 미포조선 인천문학경기장
 5/24 (토) 15:00 수원시청 수원종합경기장
 5/31 (토) 15:00 서산시민 서산종합운동장
 6/ 7 (토) 15:00 험멜 인천문학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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