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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천지하철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

2003-04-09 2003년 4월호

시의회는 지난 2월24일 인천지하철공사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신영은건설교통위원장 주재로 인천지하철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지하철방화시설현황과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화재 발생시 대응책을 집중 추궁했다.
시의원과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 시 건설교통국장, 인천대 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전동차 내장재를 조속히 불연재로 교체해야 한다는 시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우선 정부차원에서 불연재 교체 시기와 예산문제(국·시비 분담율)가 확정돼야 하며 교체가 결정된다 해도 인천에만 200량인 전동차 내장재를 교체하는 데는 상당기간이 걸려 시기조차 가늠하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시의원들은 “근본적 사고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안전시설물 시스템 개선과 지하철 직원, 승객들의 위기대처 및 방어능력만 키우는 단기적인 안전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차원의 대책마련과 정부계획에 앞서 전동차를 수출용으로 전면 교체하거나 불연재로 보수할 경우 소요예산과 제작기간을 파악해 이를 근거로 한 국비보조 신청과 자체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의 안전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은 대구지하철 화재참사와 관련, 지난 2월19일 인천지하철공사를 긴급 방문해 화재 위험 및 감지시설을 확인하는 등 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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