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남동 IC 뻥뚫린다.
2001-05-15 1999년 4월호
상습 정체를 빚어오던 남동인터체인지가 오는 2001년이면 시원스레 뚫릴 예정이다. 우리시가 총 사업비 231억원을 투입해 남동 I.C를 전면 개량하기로 했다. 우리시는 지난 96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남동IC를 더블 트럼펫형으로 완전 입체화하기로하고 오는 4월 용지보상에 착수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동 I.C가 전면 개량되면 남동공단 산업단지와 연수지구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덜어지고 산업물동량 수송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사할린동포 보금자리 마련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복지회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일에는 ‘인천 사할린 한인복지회관’준공식이 정원식 대한적십자사 총재, 후지모리 쇼이치 일본적십자사 사장, 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 오구라 가즈오 주한 일본대사 등 2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할린 한인복지회관’은 대지 2천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건평 1천23평 규모로 연수구 연수3동 220번지에 개관됐다. 이곳은 세계2차대전 종전 후에 사할린에 잔류해 어려운 생활을 해온 동포 1세대 100여명을 위해 한·일 양국의 외교적 협조를 통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어진 것이다. 일본적십자사가 56억5천여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해 대한적십자사가 건립을 추진한 복지회관 건물에는 병의원시설과 여가시설이 설치돼 사할린 동포들이 안락한 여생을 보낼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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