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먼지경보' 울린다.
2001-05-15 1999년 4월호
우리시는 올해 환경행정의 최대 역점시책인 먼지줄이기를 위해 지난달 3일 ‘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한데 이어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먼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80회 전국체전과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체감환경 개선욕구에 부응해 환경모범도시를 조성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먼지대책 종합상황실은 시 환경보전과와 각 구·군에 설치해 2002년 12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휴일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5월부터 9월까지는 ‘악취관리종합상황실’과 병행해 운영한다.
먼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크린인천21 패트롤과 시·구군 기동단속반을 적극 활용해 먼지발생신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또 공사장 흙먼지·도로상의 비산먼지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일일 감시순찰을 확대하고 오염인자를 추적해 내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체감할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 농도 이상의 먼지가 발생할 경우 ‘먼지경보’를 발령해 먼지를 발생시키는 해당사업장을 점검 순찰한다. 이밖에도 인천지방환경관리청·기상대·검찰·경찰·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조해 먼지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첨부파일
-
- 이전글
- 남동 IC 뻥뚫린다.
- 다음글
- 인천시 재정운영성적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