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로 속이 '보여요'
2001-05-15 1999년 4월호
첨단 컴퓨터응용기술인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도시기반시설물 종합전산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난 97년 10월부터 98년 5월까지 수립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과 국가지리정보체계 (NGIS)를 연계한 전산화사업이 올해부터 2001년까지 133억원의 예산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계양구, 서구의 하수도배관망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실업자와 고학력 미취업자 3만3천825명을 투입, 450㎞의 하수도 DB구축과 운영 S/W를 개발한다.
'하수도관리시스템'에 의해 침수지역을 파악하고 '상수도관리시스템'으로 누수방지를, '도로관리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무분별한 굴착예방 등 도시기반시설물의 완전 전산화를 추진한다.
또 2002년부터는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의 시설물과 연계통합하는 도시 종합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연계하고 교통관리시스템으로 교통사고나 교통정체시 우회노선을 지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다.
또 가스폭발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반시민들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각종 도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단계별로 추진되는 GIS구축사업에 실업자와 고학력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GIS관련업체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GIS구축과 실업난 해소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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