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아암도 사들여 시민공원 만든다
2001-05-16 2000년 6월호
시민들에게 돌아온 아암도 바닷가. 하지만 부분개방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주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인천도시관광(주)가 개인에게 팔았던 아암도를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우리시는 2000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서 3억6천만원의 매입비를 확보하고 토지소유주와 매입협의에 들어가는 한편 아암도 공원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비도 4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암도 해안가는 인천시민들이 바다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을 뿐만아니라 송도신도시가 조성될 경우 아암도는 이 일대의 유일한 수변공간으로 남겨져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시는 아암도가 좁은 공간에 조성된 해안공원인 만큼 토양을 보존하고 나무를 가꾸는데 중점을 두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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