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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민을 위한 촘촘한 공감복지

2017-06-13 2017년 6월호



시민을 위한 촘촘한 공감복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나 빠듯한 생계를 위한 지원책은 없을까. 우리 시는 올해 총 2천63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공감복지정책 추진에 주력한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긴급복지지원과 자활사업 일자리 확대를 통한 빈곤탈출 등 복지공동체 형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글 김윤경 본지 편집위원




긴급복지를 위한 지원제도는?

우리 시는 현행법과 제도로는 보호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OS 복지안전벨트’를 시행 중이다. SOS 복지안전벨트는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정에 신속한 생계·의료·주거 등을 지원하는 기존 ‘긴급복지지원제도’와 유사하지만, 더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사업이다.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사망,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 가정폭력·학대, 실직·폐업 등의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정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85% 이하, 일반재산 1억7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등이다. SOS 복지안전벨트 지원신청은 각 군·구청과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시 사회복지정책과 ☎440-2924


취업 및 창업 지원자를 위한 자활지원책은?

우리 시는 전국 최초의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활성공 지원정책인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자활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디딤돌 삼아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2개 광역·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가운데 취·창업 성공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150만 원을 2~3회로 나누어 성과금을 지급한다.
문의 : 시 사회복지정책과 ☎440-2932


장애인을 위한 자세유지기구, 쉽게 구입할 수 없을까?

‘찾아가는 자세유지기구 방문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그동안 우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척추 변형, 뇌성마비, 근육질환을 앓는 중증장애인이 편하게 자세를 유지·보행할 수 있는 이동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작·보급하는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해왔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더 많은 장애인이 자세유지기구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세유지기구 방문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자세유지기구 방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올 한해 약 2천 명이 넘는 중증 장애인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www.pmac.or.kr)나 자세유지기구센터(☎540-8988)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시 장애인복지과 ☎440-2943


몸이 불편한 가족에게도 여행의 기회를 주고 싶은데…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을 신청하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우리 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가족, 친구들과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을 실시한다.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은 자가용이 없거나 교통편 및 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제약으로 개별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은, 당일,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연간 최대 5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시 장애인복지과 ☎440-2965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정보제공 공간은 없을까?

앞으로는 ‘두뇌 톡톡! 뇌 건강학교’를 이용해보자. 우리 시는 뇌 건강을 돌보고 치매환자의 치료를 돕는 '두뇌톡톡! 뇌건강 시민학교'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억8천만 원이 투입되며, 대지 면적 660m2, 건축물 연면적 198m2 규모다. 본관 1층에는 뇌건강 북카페,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서고, 별관 1층에는 전시갤러리와 야외무대를 만든다. 시민학교 운영은 인천시광역치매센터가 맡는다. 광역치매센터 전문 인력과 상근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치매 치료를 돕고, 뇌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치매 가상체험, 인지증진 영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 조기 검사와 환자 가족 지원 등 맞춤형 치매예방·돌봄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문의 : 시 건강증진과 ☎440-1583


빠듯한 생계에 치료비가 걱정이라면?

이럴 땐 ‘인천 손은 약손’을 이용해보자. ‘인천 손은 약손’은 우리 시가 올해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암 등 저소득층 중증질환자의 검사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암환자와 비용이 많이 드는 정형외과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중증 질환자로, 검사부터 수술, 치료, 호스피스 지원비까지 시가 책임진다.
암 지원은 인천의료원 또는 1차 의료기관에서 검진 후, 암 의심 또는 확진을 받으면 1인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질환은 인천의료원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44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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