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미풍 부는 장독대
2017-09-29 2017년 10월호
미풍 부는 장독대
송현동 100번지 양키시장 건물 옥상입니다.
햇살 좋은 가을날, 장독 속에서 고추장, 된장, 간장이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IoT, 인공지능 등 제아무리 과학이 날뛰어도
햇볕과 바람이 익히는 장(醬)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곳에, 모든 걸 쓸어버리는 개발의 거센 광풍이 아니라
장독 속을 맛있게 익히는 ‘미풍’이 불었으면 합니다.
- 동구 송현동
글·사진 유동현 본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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