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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여름 특집 이색·이국적인 인천7경

2021-07-30 2021년 8월호

낯설고 설레는 그곳,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자부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의 이색적·이국적 관광지 Top 7’을 선정했다.
대청도, 굴업도, 교동도, 선재도, 영종도, 송도, 개항장까지 이국적인 풍경과 이채로운 풍물이 가득한 그야말로 ‘인천7경’이다. 그곳에서의 버킷 리스트는 굴업도 오지 캠핑, 대청도 해안사구·선재도 이색 카페·대룡시장 추억 여행 가보기, 배다리 헌책방 구경, 애관극장에서 영화 보기, 송도 야경 즐기기 등을 꼽았다. 여행의 낯섦과 설렘이 가득한 그곳으로 가보자.
하지만 방심은 금물. 여행지에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잊지 말자.

글 최은정 본지 편집위원│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대청도는 고운 모래로 덮인 해변과 광활한 해안사구가 돋보이는 섬이다.


억겁의 세월이 빚은 절대 비경, 대청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청도는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19년 환경부로부터 옥죽동 해안사구,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 서풍받이, 검은낭갯바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삼각산(343m)과 강한 서풍에 기묘하게 깎인 해안 절벽 서풍받이(100m)는 꼭 가봐야 할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하얗고 고운 모래로 덮인 아름다운 해변과 국내 최대 크기의 해안사구(약 66만㎡)의 절경은 여행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시원의 자연을 간직한, 굴업도
굴업도는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지고지순한 섬이다. 섬 곳곳에서 뛰어노는 사슴과 흑염소가 순수함을 더한다. 해발 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이뤄져 있는데, 수크령 군락지가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이 길을 따라 1시간 정도 걷다 보면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진 개머리언덕에 도달한다. 아득히 먼 바다 한가운데에서 시원의 자연이 주는 신비스러움과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풍받이는 강한 서풍을 온몸으로 막아주는 바위라는 뜻이다.



굴업도는 순수함을 간직한 섬이다. 여행 도중 마주친 야생 사슴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 선재도
선재도는 2000년에 선재대교가 놓이며 차로 쉽게 오가는 섬이 됐지만, 섬이 빚어내는 풍경은 여전히 이채롭다. 자연스럽게 바다 가까이에 카페와 펜션이 자리 잡았고,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인스타 핫플(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이 됐다. 선재도는 바지락 수확량도 전국 제일가는 황금 갯벌을 품고있다. 1인 1만2,000원(장화 대여비 포함)이면 트랙터 타고 목섬 앞 갯벌에서 바지락을 양동이 하나 가득 캘 수 있다. 선재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http://선재체험마을.com)에서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가자.



사진 선재어촌체험마을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섬 갯벌



#선재도의 핫플 #쌍곰다방 사진 쌍곰다방


타임슬립 시간 여행지, 교동도
교동도는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며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민통선 내에 자리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북한과 맞닿은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 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197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인상을 준다. 관광안내소인 ‘교동제비집’에서 자전거를 빌려 천천히 자전거 여행을 해도 좋다.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고구저수지 연꽃 공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 포인트다.


1960~19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


교동도 주민들은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제비들을 귀한 손님으로 여긴다. 관광안내소 ‘교동제비집’ 앞의 제비집 모형


그야말로, 송도국제도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한 이 도시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외관이 돋보이는 건축물이 즐비하다. 트라이볼, 하늘 높이 솟은 포스코타워송도와 G타워, 태백산맥의 형상을 한 송도컨벤시아 등이 시선을 잡아챈다. 분주함이 넘치는 첨단 도시 한가운데는 송도센트럴파크가 있다. 맑은 빛의 물길과 초록 숲에서는 신선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문보트, 유람선, 카누를 타고 물줄기를 가르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해 보자.



송도국제도시의 야경

설렘 가득한 섬, 영종도
영종도는 도심에서 가까워 바다 품으로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다. 을왕리, 선녀바위, 마시안해변 등 어디에서나 두 눈 가득 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목이 좋은 곳에 자리한 ‘바다 뷰 맛집 카페’는 관광객의 발길이 잦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많다. 해안가를 자전거로 맘껏 달릴 수 있고, 공항 근처에 조성된 영종하늘정원에서는 비행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쉽게 담을 수 있다.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아시아 최초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다.



마시안해변 카페의 바다 뷰

뉴트로 감성 여행지, 개항장
개항장거리에는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역사가 흐른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외국인 클럽은 물론이고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아 7080세대에겐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레트로 의상을 입고 개항장을 거닐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배다리 헌책방 구경, 국내 최초의 극장 애관극장에서 영화 보기도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개항로와 배다리 헌책방거리


잠깐! 여행지에서 환경을 보호해 주세요!

必환경시대. 일회용품 거절하기, 해안가 쓰레기 줍기, 개인 식기를 사용하는 클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이 확산하고 있다. 올여름엔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 수칙’과 함께 휴가 때 읽어보면 좋을 ‘환경에 관한 책’도 소개한다.

친환경 여행 수칙
1.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2. 일회용품 사용 최대한 자제하기
3.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4. 꽃, 나무는 눈으로만 보기
5. 여행을 하며, 떠나기 전에 쓰레기 줍기

환경에 관한 책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허유정 | 뜻밖



<10대와 통하는 기후 정의 이야기> 권희중, 신승철 | 철수와영희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 김영사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 북하우스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소일 | 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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