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나는 굿모닝인천 마니아
새롭게 알게 된 인천 이야기보따리
글 정길순(연수구 원인재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향수 만들기를 한다기에 점심 식사 후 슬그머니 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 아무도 없다. 둘러보니 <굿모닝인천>이 책꽂이에 그득히 꽂혀 있다. 시간이 남아 한 권 빼 들고 책의 성격을 모르는지라 처음부터 한 자도 놓치지 않고 읽어나갔다.
인천의 소소한 소식부터 중요한 내용까지 세세히 적혀 있는 이 책은 ‘텔레비전 뉴스’나 ‘구정 소식지’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의 것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 봉사 회원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렇게나 내 고장을 잘 설명해 주는 <굿모닝인천>이라는 책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말해 주니 다른 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일부러 아래층까지 내려가 한 권씩 가져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은 투자 가치가 있는 도시”라고 자랑하는 글도 연단에서 듣는 것보다 더 세심하게 게재되어 있어 좋았다. 매달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 올 때마다 <굿모닝인천>을 챙겨야겠다 다짐하며 친분이 있는 센터 직원에게 부탁했다.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주오~ ‘나는 굿모닝인천 마니아’ 코너에 글을 써서 보낼 참이니~”
<굿모닝인천> 마니아를 기다립니다!
매월 ‘나는 <굿모닝인천> 마니아’ 코너에 소개될 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굿모닝인천>과의 인연, 추억, 고마움 등 어떠한 내용이어도 좋습니다. <굿모닝인천>을 들고 찍은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보내실 곳 gmi2024@naver.com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