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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축제는 함께다

2024-10-11 2024년 10월호

축제는 '함께'

Let's enjoy together


다多함께 즐기자! 인천, 함께하는 가을 축제



축제는 다多 함께할 때 즐겁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 할 것 없이 모두와 어우러진다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예순 번째 시민의 날을 맞은 10월,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는 축제가 인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 어느 하나 놓치기 아까운 인천만의 가을 축제. 시민에겐 소통과 화합을, 방문객에겐 즐거움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함께 떠나자, 인천의 가을로!


글 이혜정 본지 편집위원



다 함께 달리자!

#01 incheon, DREAM RUN TO THE SKY


10월 19일 토요일, 국제도시 송도에서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가 올해 처음 열린다. 앞을 향해 달리는 수평 마라톤이 아닌,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수직 마라톤’이다. 무대는 인천의 마천루인 포스코타워송도. ‘인천 드림런’은 해발 305m 높이의 포스코타워송도 1층에서 60층까지 1,566개의 계단을 내달리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단지 눈길을 끌기 위한 이벤트는 아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패럴림픽 개최 1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 기록 경쟁 부문과 함께하는 도전 그 자체에 의미를 둔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비경쟁 부문에서는 최고령, 최연소, 화목 가족, 이색 코스튬 등 저마다의 특징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매 10층 통과 시 메달 스티커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도 나눠 가진다. 함께하는 즐거움은 기본, 건강한 몸과 마음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인천 드림런에서 다 함께 달리자.


일시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장소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송도




다 함께 떠나자!

#02 night trip 2024 계양 문화유산 야행


지방 행정과 교육의 근간이며 교통의 요충지였던 읍치邑治 지역 계양. 이곳에는 계양산과 계양산성, 부평도호부관아, 부평향교, 어사대, 욕은지 등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쉰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가 깃든 보물들을 두고만 볼 수는 없다. 은은한 달빛과 별빛 아래, 가을밤의 청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2024 계양문화유산 야행’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계양이 품은 문화유산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계양산성을 비롯한 부평도호부관아, 부평향교 등이 야간 시간대에도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테마별 문화 프로그램도 알차다. ‘달빛 따라 걷는 산성 고을’을 주제로 여덟 가지 밤(夜)의 매력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야경부터 해설이 있는 탐방까지, 의미 있는 문화유산을 벗 삼아 가을밤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2024 계양문화유산 야행으로 다 함께 떠나자.


일시  10월 18~20일 오후 7시~10시 (프로그램별 상이)   

장소  계양산성, 부평도호부관아, 부평향교, 계양산 야외광장 등





다 함께 어울리자!

#03 multiple cultures festival 제7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


개방과 포용의 도시 인천에는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많은 다문화 가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특징은 축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24년 일곱 번째를 맞는 다문화 축제인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은 다양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과 시민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글로벌 축제다. 올해는 중국, 일본, 몽골,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마다가스카르 등 10개국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한다. 각양각색 국가별 퍼레이드에 전통놀이 체험존. 전통 푸드존, 인식 개선 홍보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미니 올림픽, 시민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일시  10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계산국민체육공원 (계양구 주부토로 570)




다 함께 나누자!

#04 food festival 제19회 인천음식축제


쾌청한 날씨에 절로 입맛 도는 가을 축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섭섭하다. 인천 각지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19회 인천음식축제’가 10월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주제부터 ‘흥興미味진眞진盡’하다. 인천에서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백년가게’와 명인·명장의 제과제빵 그리고 짜장면의 변천사 등 인천 대표 음식 문화의 역사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형형색색 고명이 입맛을 돋우는 1,000인분 대형 비빔밥에는 화합의 의미를, 3단 10m 대형 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에는 축하의 의미를 듬뿍 담는다. 배불리 먹었다면 이제 신나게 놀 차례다. 시폰케이크, 앙금 절편, 라테 아트, 핸드드립 커피 등 다채로운 간식 만들기뿐만 아니라 인절미 떡메 치기, 고추장 담그기, 김치 버무리기, 저염 새송이 장아찌 담그기, 전통 폐백 체험 등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기대된다.


일시  10월 12일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일원



"이외에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지친 일상의 힐링이 되어줄 ‘인천 글로벌 명상 페스티벌(10월 12~20일)’, 뉴트로 감성 진하게 밴 ‘동인천 낭만 축제(10월 19~20일)’ 그리고 동네 이웃과 정겨운 시간을 함께하는 ‘시민문화예술제(10월 12일)’에 몸을 던져보자. 다 함께 즐기는 인천 축제의 매력이 이 계절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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