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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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
장애인의건강한 삶을 위해장애인 전문 체력 관리 기관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우리 삶의 질을 가장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운동. 오랜 시간 앉아서 책을 보고 일을 할 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멀리 떠날 때, 여행을 떠나 온종일 걸을 때도 결국 필요한 건 ‘체력’이다. 그러나 장애가 있는 이들은 이 단순한 사실이 큰 벽이 된다. 신체의 제약으로 인해 운동의 기회를 얻기 어렵고, 그로 인한 체력 저하와 2차 질환의 위험이 뒤따르기도 해서다. 이런 이들에게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 나아가 스포츠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다.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도록 이끌어주는 이곳을소개한다.글. 윤은혜 본지 편집위원 사진. 김성재 포토디렉터인천 내 유일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근무 중인 체력측정사와 건강운동관리사들인천 유일 장애인체력인증센터‘체력인증센터’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른다.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체력 관리 기관인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장애 유형별 맞춤 검사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한다. 또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 체력 증진을 돕는다.체력 측정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출발점이다. 단순히 현재의 체력을 숫자로 기록하는 과정을 넘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체육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체력을 측정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한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 방법
2025-11-04 2025년 11월호 - 
				
					시민의 하루 : 필름 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아날로그의온도를다시 만나는 날10월의 선선한 바람이 골목을 스치는 토요일 오후, 아트플랫폼 1883개항살롱 안에는 ‘필름 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원데이클래스를 들으러 온 스무 명의 참가자가 있었다. 차혜진 시민도 어린 시절부터 접해온 필름 카메라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에 오늘 수업을 찾았다고 한다.사진. 김성재 포토디렉터필름 카메라 촬영에 나선 차혜진 시민#01필름 카메라로 떠나는 추억 여행차혜진 시민에게 필름 카메라는 할아버지의 취미이자 가족의 추억 그 자체였다. 유년 시절, 할아버지는 늘 필름 카메라로 어린 손녀의 모습을 기록해 주곤 하셨다. 지금도 카메라 너머로 느껴지는 다정한 눈빛과 사진을 만지는 할아버지의 손길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 스마트폰으로 수많은 이미지를 쉽게 남기는 시대가 됐지만, 늘 같은 폴더에 저장되는 스마트폰 사진과 직접 현상해 만져보던 필름 사진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에 차혜진 시민은 “필름 카메라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그즈음 SNS에서 인천 개항장 1883개항살롱의 필름 카메라 원데이클래스 소식을 접하게 됐고, 오랜 추억의 손길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설렘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필름 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수업은 필름 카메라의 촬영 기법부터 개항장 현장 출사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다.차혜진 시민이출사지를 둘러보고 있다.TIP 참여 방법필름 카메라 원데이클래스10. 18.(토)~11. 29.(토) 14:00~16:00 네이버 폼 필름 카메라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원데이클래스개항장 곳곳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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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리포트 :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
출퇴근길 기다림을없앤 똑똑한 서비스매일 아침, 분 단위로 마음이 조급해지던 출근길.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보고 서둘러 나서도 도로 상황에 따라 버스를 놓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실시간 버스 위치 서비스’가 도입된 뒤로, 출근길이 여유로워졌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확실한 행복을 더해주고 있다.글. 이유진 시민기자 사진. 김성재 포토디렉터이른 아침, 출근에 나서고 있는 이유진 시민출퇴근길이 확 달라지다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나는 늘 마음이 조급했다. 휴대전화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면 ‘3분 뒤 도착’, ‘2 정거장 전’ 같은 알림이 떴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 도착 시간이 달라져 제때 나가도 버스를 놓치거나 기다리는 일이 많았다. 특히 출근길처럼 시간이 촉박할 때는 이 몇 분 차이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크게 다가왔다. 그런데 최근, 우리 시가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카카오와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서비스로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인천 시내 모든 버스의 위치가 3초마다 갱신된다고 한다. 나는 평소에도 카카오맵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반가웠다.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 옆의 메뉴바(≡)를 눌러 ‘초정밀 버스’ 기능만 활성화하면 되기에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맵으로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이번 서비스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뿐 아니라 실제 버스의 이동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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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가게 : 책이 있는 공간
책을 읽는또 다른 방법Complex cultural space책은 더 이상 도서관에만 머물지 않는다.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음악과 전시가 함께하는 무대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책은 또 다른 의미로 살아난다. 책을 매개로 일상과 예술, 사유와 쉼을 잇는 인천의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한다.사진. 김성재 포토디렉터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유유기지’ 내부‘유유기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청년들의 아지트 인천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청년 공간 ‘유유기지’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작업을 하고, 책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내부 서가에는 문화·예술·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머무는 시간만큼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모임과 독립 출판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관계 형성을 돕는 기획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재잘재잘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유유기지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의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인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월~금 10:00~22:00 / 토 10:00~17:00 ※ 일요일 휴관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 15층032-725-3066시원한 통창이 매력적인 ‘길위의꿈’여행 관련 다양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책으로 떠나는 여행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석바위시장역 근처에 자리한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은 세계 최초의 여행 테마 전문 도서관으로 여행 관련 다양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나라별 문학책을 모아둔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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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詩선 : 인천의 다리
사람과 마음을 잇는 인천의 다리오늘, 시민의 시선은 어디를 향했을까요? 누군가는 빛나는 아침 햇살을, 또 누군가는 고요히 흐르는 시간을 눈에 담았습니다. 시민들이 포착한 특별한 순간과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서 시작된 ‘인천의 다리’를 확인해 보세요.※ ‘폰카시’란?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1.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바다 위로 햇살이 쏟아진다.부서지는 빛 사이로바람이 지나가고,나는 잠시 멈춰그 길을 바라본다.누군가의 마음에도저 빛이 닿았을까.배초록(연수구 해송로)2. 영종대교하늘이 물 위로 스며드는 시간,바다는 길게 뻗은다리를 품고 숨을 고른다.하루의 끝은 잔잔한 물결 위에서조용히, 더 깊어져 간다.류창현(강화군 양도면)3. 인천대교안개는 바다 위에 눕고햇살은 조용히 그 위를 건넌다.멀리, 바다 한가운데하얀 선 하나가 도시를 잇는다.누군가는 집으로,누군가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구자빈(연수구 아카데미로)4. 무의도 인도교바람 소리.파도 소리.물고기 소리.바다 이야기를 마음껏 품은무의도 속의 작은 무의도!다리를 넘으면해변의 모래알만큼정다운 이야기가 가득하다.이종민(미추홀구 용정공원로)5. 소래철교기차는 불빛을 흘리고,물은 그 기억을 품는다.붉고 푸른 빛이 뒤섞인 사이,부단히도 흘러갔을 누군가의 하루가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지나간다.김양선(부평구 주부토로)‘폰카시詩’에도전해 보세요!주제 : 연말 풍경참여 방법1. 주제에 맞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는다. 2. QR코드 스캔 후, 짧은 시詩와 함께 업로드 한다.※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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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 박스
시민 여러분을 위한 알찬 소식과 행사, 강좌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의 소식을 지금 만나보세요.i+이어드림으로 사랑을 찾으세요내용 인천 내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들의 만남 지원모집기간 11. 3.(월)~11. 24.(월) / 3주간모집방법 온라인: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방문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구사업과모집인원 총 100명(남녀 각 50명)모집대상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소재 기업체에 재직중인 직장인 미혼남녀 24~39세(1986~2001년생)선발일자 11. 27.(목)문의 032-451-4051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도움입니다내용 노인 학대 신고 및 관련 상담 전화대상 65세 이상 학대 피해를 받은 어르신방법 ① 유선·방문을 통한 신고 및 상담 ② 노인 학대 신고 앱(나비새김)을 통한 신고·상담문의 1577-1389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짜장면 속으로일시 11. 1.(토)~11. 2.(일)내용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프로그램 짜장면 아카이브 주제관, 1883 짜장면 시식, DIY 짜장면 등 ※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리워드 상품 및 시식은 준비된 수량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장소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문의 070-8893-2437인천대로 개선 공사를 시행합니다일시 11. 17.(월)~ 공사 시행내용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공사로 인한 차선 축소문의 032-440-5343인천 전입청년의 이사를 지원합니다기간 ~마감 시까지대상 2025. 1. 1. 이후 타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 ※ 인천 관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음모집인원 220명 ※ 선정 인원은 변경될 수 있음내용 이사비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생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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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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