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시민의 하루 : 정책이 만든 변화
아이사랑꿈터로 떠나는
행복 가득한 가족 나들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선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인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를 운영 중이다. 고병현·엄윤지 부부와 아들 고형기 어린이는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행복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아이사랑꿈터 동구2호점에 방문한 가족
새로운 장난감에 푹 빠진 고형기 어린이
우리 아이가 웃는 공간,
아이사랑꿈터
가정의 달을 맞아 고병현·엄윤지 부부는 최근 이웃 주민에게 소개받은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에 직접 방문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육아 지원 공간으로,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놀이 공간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돼 가정 내 육아를 보다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용 신청은 간단했다.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지역구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꿈터 목록과 함께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 이용 가능
화요일~토요일(휴관 : 월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 등)
아이사랑꿈터 운영지원단 032-517-0788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
꿈터 내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부모님과의 시간이 행복한 고형기 어린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저렴하게 이용!
아이사랑꿈터 동구2호점에 도착한 세 식구. 꿈터 선생님께서 형기 어린이와 부모님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실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로 가득했고, 프로그램실, 놀이실, 수유실, 어린이 전용 화장실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이 인상적이었다. 형기 어린이는 처음 보는 장난감에 눈을 반짝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장난감 블록을 쌓고, 미끄럼틀도 타고, 부모님과 모래놀이도 하며 안전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부모님과 노는 시간을 가져서 행복한 모습이었다. 신나게 놀고 있을 때, 곧 꿈터 이용 아동을 위한 ‘종이 팽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홈페이지로 미리 예약하진 못했지만, 다행히 현장에 여유 인원이 있어 e음 카드로 2,000원을 결제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었다. 꿈터 이용료 1,000원을 더해도 총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놀이와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알찬 곳이라고 부모님은 생각했다.
좋은 퀄리티, 다양한 프로그램, 저렴한 이용료
이용 시간 2시간
(1타임 10:00~12:00 / 2타임 13:30~15:30 / 3타임 16:00~18:00) 이용 요금 가정 당 1,000원 / 프로그램 이용료 : 2,000원 >
e음카드(천사지원금)으로 결제 가능
※ 프로그램 개인별 교재비는 별도
※ 프로그램은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 ‘꿈터 캘린더’ 혹은 ‘프로그램’/ 신청 클릭 > 해당 지점에서 확인 가능
이용일 포함 14일 전~당일 이용 1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 ※ 당일 방문 시, 여유 인원 확인 후 현장 결제 후 이용 가능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공간,
아이사랑꿈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형기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색종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만든 팽이를 바닥에 돌리며 “엄마, 나 잘 만들었지?”라고 묻는 형기 어린이의 표정엔 뿌듯함이 가득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도 장난감을 정리하며 아쉬운 듯 자꾸 뒤를 돌아보는 형기 어린이는 “다음에 또 올래요!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외치며 밝게 웃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병현 시민은 “놀이와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공간도 쾌적하고, 선생님들도 친절해서 다음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아이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 부모에게는 든든한 육아 지원 공간으로,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소중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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