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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책이 만든 변화 : 시민이 전하는 행복

2025-11-04 2025년 11월호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오늘을 바꾸는 약속,   아이드림 인천 


이 순간, 작지만 확실한 행복. 그 빛은 소리 없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낯익은 얼굴과 나누는 인사,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 그 모든 일상 속에 인천이 있습니다.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61명의 시민이 하나의 문장을 품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그 말은 오늘, 이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피어난 진심이었습니다.


‘i+인천형 출생정책’ – i+1억dream, i+집dream, i+이어드림, i+맺어dream, i+길러dream, i+차비dream. ‘i인천형 시민 생활 정책’ – 인천i바다패스, i반값택배, 인천i패스, 광역i패스.


탄생의 순간부터 청년의 도전, 부모의 일상까지.

시민의 삶 곁에서 함께 걸어온 인천시의 마음이, 이 모든 정책에 담겨 있습니다.


한 사람의 하루가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그 세심한 노력이 지금, 인천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행복은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 곁에 언제나, 인천시가 있습니다.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함께하는 이 순간이, 참 소중합니다.”


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   사진. 김대욱 포토디렉터 



시민의 얼굴, 도시의 기억_61개의 미소, 빛으로 남다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61명의 시민이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 이유'를 손글씨로 담아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그들의 웃음은 한 장의 사진이 되어, 지금 이 순간의 인천을 기록했습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올해 12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특별전 '시민의 얼굴, 도시의 기억'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됩니다.

문의 | 인천시 콘텐츠기획관 ☎ 032-440-8302



행복의 이유는 단 하나, 인천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한 마디 한 마디의 진심이 모여 인천의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행복합니다”라는 말 속에, 인천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얼굴들이 모여, 하나의 인천을 만듭니다.




백지혜·서혜원 모녀(부평구)

“1,000만 인천.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 도시가 자랑스럽습니다.”

엄마와 딸이 나란히 웃고 있었다. 

그 미소 속에, 세대를 넘어 하나 되는 인천이 있다.



유가람 가족(미추홀구)

“천원주택에 당첨되었을 때, 꿈만 같았어요.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 인천이 우리 가족에게 준 가장 큰 선물입니다.”

가족의 얼굴에, 봄날처럼 따스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김선희,모정현 부부(연수구)

“‘I+인천형 정책’, 인천시가 함께 아이를 키워주고 있다는 걸 느껴요. 혼자가 아니라는 게, 큰 힘이 됩니다.” 

그들은 알고 있다. ‘함께’라는 말속에 담긴 이 도시의 진심을.



장금숙 가족(남동구) 

“300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제1행복도시. 인천 시민이라서, 참 자랑스럽습니다.” 

세 세대가 나란히 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미래는 밝다. 



김기숙(남동구)

“일자리도 있고, 복지도 든든하고. 나이 들어가는 게 두렵지 않아요. 인천에 살길 참 잘했습니다.” 

그의 눈빛엔, 이 도시를 향한 오랜 믿 음이 깃들어 있었다.



정시완, 시현 형제 (남동구)

“나도 동생도 인천의 아들! 멋진 어른으로 자라겠습니다.” 

형이 웃자, 동생도 따라 웃었다. 그 해맑은 얼굴에 인천의 내일이 반짝이고 있었다.


조병일, 유선희 부부(남동구)

“서로 모습은 달라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 그게 인천이라, 마음이 놓입니다.”

두 사람의 어깨가 맞닿았다. 그 온기가 도시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김태윤(부평구) 

“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 장애와 비장애…. 행복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한 도시, 인천을 꿈꿉니다.” 

그의 말은 짧지만 단단했다. 그 마음의 중심엔 언제나 ‘함께’가 있었다.



이영애 (남동구) 

아름다운 섬과 바다, 공항과 항만. 더 큰 세상과 이어지는 도시라서, 인천이 좋아요.” 

그의 말끝에 바람이 스쳐 지나갔다. 그 바람은 바다 향기를 품고 있었다.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61명의 시민이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 이유’를 손 글씨로 담아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그 말은 오늘, 이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피어난 진심이었습니다.






“둘째 생일에 천사지원금 120만 원을 받았어요. 축하해주는 마음이 더 고마웠어요.”

한 생명을 맞이한 순간, 인천은 가족의 곁에 있었다.


서인애(남동구·주부) 둘째가 태어난 해, 도시는 그 시간을 다정하게 품어주었다. 아이의 생일날, 120만 원의 지원금이 카드로 들어왔다. 금액보다 그 진심어린 마음이 먼저 와닿았다. 한 가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해 주는 도시. 바로 인천이다. 부부가 아이의 작은 손을 꼭 잡았다. 따뜻했다. 그 온기 속에서 인천의 마음이 느껴졌다. 


“1,500원이면 아이와 섬을 여행할 수 있어요. 이제는 자주 바다로 나갈 거예요.” 

가까이 있어도 멀게만 느껴지던 섬과 바다. 이제는, 일상의 풍경이 되었다.


박고은(서구·주부) 펼쳐진 지도 위로 아이의 작은 손가락이 움직인다.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40년을 인천에서 살아왔지만 섬은 늘 먼 이야기였다. 뱃삯이 부담스러워 마음으로만 건너던 바다. 이제 1,500원, 커피 한 잔 값으로 그 바다를 건널 수 있다. 돌아오는 주말, 그는 아이와 함께 배에 오른다. 손끝의 섬들이 가까워지고, 바람이 스칠 때, 인천의 바다는 다시 그를 품을 것이다.


“외국인 아이들도 인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진짜 시민이 된 것 같아요”

낯선 땅에서 품은 꿈이, 인천의 정책으로 현실이 되었다.



예카테리나(고려인·직장인) 2015년, 처음 인천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바람을 품었다. ‘우리 아이들도 동등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면.’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아이 둘이 매달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보육비를 지원받으며 어린이집에 다닌다. 인천이 그의 아이들을 ‘미래의 시민’으로 품어준 것이다. “이 나라의 소중한 시민이 될 아이들이에요. 함께 살기좋은 도시 인천이 되면 좋겠어요”



천 원으로 아이와 공연을 봤어요. 문화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나요.”

집 앞 둘레길을 걷다 들른 공연장에서, 삶이 조금 더 따뜻해졌다. 


김유덕(서구·직장인) 문화는 왠지 멀게만 느껴졌지만, 인천은 그 거리를 천 원으로 좁혔다. 퇴근 후 집 앞을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레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 닿는다. 얼마 전, 천 원 티켓으로 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고 월미도 시티투어도 즐겼다. ‘문화를 가까이 하니, 삶이 따뜻해지는구나.’ 손에 쥔 티켓 한 장에 도시가 건네는 다정한 배려가 담겨 있었다.



“야구장 불빛이 켜질 때, 인천이 살아 있는 걸 느껴요.”

50년을 이 도시에서 살아왔다. 인천은 고향이자, 나 자신이다. 

김민석(서구·군인) 어린 시절 문학야구장에서 들리던 함성이 아직 귓가에 남아 있다. 지금도 그 함성은 계속된다. 루원시티 창가에서 바라보는 노을,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거니는 월미도. 인천은 늘 그에게 내일을 기대하게 했다. 이제 청라국제도시에 돔 구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몇 년 후면 그곳에서 더 큰 함성을 듣게 될 것이다. 그때 아이는 더 자라 있을 것이고, 그 안에서 또 다른 기억을 쌓을 것이다. 



“세 아이와 함께 인천에서 터를 잡았어요. 이젠 가족의 고향이에요.”

주안 골목에 번지는 세 아이의 웃음소리가 그의 하루를 채운다.


권철영(미추홀구·제조업 종사자) 아침엔 공장으로, 저녁엔 집으로. 일터와 삶이 맞닿은 이 도시에서 그는 세 아이를 키우며 뿌리를 내렸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쌓여 인천은 삶의 터전이 되었다. 세 아이를 키우며 느낀 건 단 하나. 이 도시는 부모의 무게를 함께 짊어진다는 것.  1억dream과  차비드림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도시가 가장에게 건네는 응원이었다. 출퇴근길과 주말 골목길,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추억으로 쌓였다. 인천은 오늘도, 한가족의 웃음으로 내일을 연다.



“  1억dream, 정말 잘한 정책이에요. 인천이야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예요.”

26년 전, 인천에 첫발을 디뎠다. 청년이었고, 이제는 두 아이의 아버지다.


정대영(연수구·직장인) 인천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다. 그는 요즘 보내는 시간을 ‘선물 같은 일상’이라 말한다. “1억dream, 그리고 인천 패스까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든든해요.” 그에게 인천은 단지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가족의 시간을 함께 채워주는 집이 되었다. 주말이면 종종 아이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이런게 진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거구나.’ 송도의 오후 햇살 아래, 그의 미소가 따스하게 번진다.



“버스비 1,500원이면 배를 탈 수 있어요 섬 여행이 취미가 됐죠.”

정년 뒤 펼쳐진 새로운 일상, 바다와 섬이 그의 시간을 빛낸다.


김용배(남동구·은퇴자) 부천에서 인천으로 이사 온 뒤, 도시는 삶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전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섬이 이제는 손 닿을 듯 가깝다. 인천 -바다패스 덕분이다. 1,500원으로 배에 오르면, 섬은 일상이 된다. 덕적도, 자월도, 이작도…. 그는 매달 다른 섬을 여행하며 두 번째 인생을 써 내려간다.  ‘인천에 살아서, 내 여생이 풍요롭구나’ 그 미소는 바람처럼 고요하고 파도처럼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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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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