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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내일이 더 빛날 인천 - adieu 2019

2019-12-05 2019년 12월호



내일이 더 빛날 인천

adieu 2019
 
 
12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달려왔던 1년을 마무리해야 할 때다. 시는 올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와 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본다.
 
글 김윤경 본지 편집위원
 
 

GTX-B 노선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송도국제도시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지난 8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경기 부천~서울역~청량리~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08km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20분대, 경기도 마석까지 50분 만에 갈 수 있다. 시는 내년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2021년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자 지정을 거쳐 2022년 말 착공해 2026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배다리 지하차도’ 민관 전격 합의
2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갈등을 빚었던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연결 도로가 7차에 걸친 협의와 주민대책위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사를 시작하는 데 뜻이 모아졌다. 시는 매연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설계하고, 지하차도로 만들되 인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愛뜰’ 시민 품으로

우리 시는 시청 앞 광장을 ‘시민이 우선인 시정, 사람 중심의 인천을 만들고 싶은 소망’을 담아 오롯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인천愛(애)뜰’로 새롭게 바꾸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愛뜰’을 시민들을 위한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부대 유휴 부지 시민 품으로

부평 3보급단 도심 외곽 이전 등 부대 재배치로 여의도 절반 면적에 이르는 땅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우리 시와 국방부는 지난 1월 3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군부대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부대 이전에 따라 약 120만m2 유휴 부지에 공원 및 문화 공간 등 시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미바다열차 개통
우리 시는 지난 10월 8일 월미도를 일주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경인선·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역 등 4개 역 6.1km 구간을 운행하는 월미바다열차는 개통 한 달 만에 총 3만7,365명, 하루 평균 1,437명이 이용할 만큼 인천의 명물이 됐다.
 
 

해안 철책선 철거, 해양친수 공간 조성
우리 시는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인천 지역 해안가를 둘러싼 군부대 철책선 철거를 시작했다. 시는 내년까지 49.8km 철책을 걷어내고 해안산책로와 쉼터 등 시민들을 위한 해양 친수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수소연료전지 민관 합의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소통을 통한 민관 합의로 해결됐다. 우리 시는 지난 11월 1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동구 수소연료전지 갈등 해결을 위한 4자 민·관협의체(인천시·동구청·비대위·인천연료전지(주))회의’를 열어 동구 송림동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사업에 대한 민관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해 5도 야간 조업, 55년 만에 부활
서해 5도 어장 면적이 지난 4월, 1,614km2에서 245km2 늘어난 1,859km2로 확장됐다. 이는 기존 어장 면적의 약 15%가 증가한 것으로, 여의도의 약 84배에 달하는 크기다. 또 남북 군사 대립으로 1964년부터 금지됐던 서해 5도 해역 야간 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과 일몰 후 각각 30분씩, 총 1시간 연장됐다.
 
 
 

국내 최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닻 올려
우리 시는 지난 4월 26일 국내 크루즈터미널 가운데 가장 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개장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연면적 7,364m2, 안벽 길이 430m로, 9,000명 이상 탑승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22만5,000t급 초대형·초호화 크루즈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송도 워터프런트, 청라시티타워 착공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과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첫 단계로 1-1공구(1km)를 착공했으며,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두 번째 구간 공사는 오는 2021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1일에는 우리 시 숙원 사업이었던 높이 448m의 청라시티타워 착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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