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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시민이 소개하는 우리 동네

2021-01-11 2021년 1월호


다시, 짜릿한 스파이크
계양경기장

매년 겨울, 프로배구 시즌이 되면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계양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남자 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와 여자 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양경기장은 프로배구의 성지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준공된 덕에 경기장 환경과 시설 면에서 전국 최고로 손꼽힌다. 인천 팬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탁월한 인프라와 팬들의 성원, 선수들의 활약이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져 2016~2017 시즌에는 인천 연고 남녀 두 배구단이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제아무리 열광적인 스포츠도 온 세상을 집어 삼킨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2020~2021 시즌은 개막부터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했다. 인천시와 시민들의 노력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잠시 완화됐을 때 경기장을 찾을 수 있었지만, 수용 인원의 절반 또는 그 이하로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천 연고 프로배구단 두 팀은 최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TV와 온라인을 통해 응원하는 인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2020~2021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오프 시즌 기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최고의 배구 여제이자, 세계 최상급 공격수로 인정받는 김연경 선수의 복귀 뉴스였다. 자연스레 배구 팬들의 관심이 계양경기장으로 쏠렸다. 1월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줄곧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 점보스의 이름도 순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늘 위기 때마다 국민들에게 힘을 준 것은 스포츠였다. 머지않아 짜릿한 스파이크 한 방에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를 수 있는 날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글 전보혜(계양구 작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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