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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천 오감 레시피-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솥밥

2023-01-09 2023년 1월호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솥밥

순수하고 정직한 맛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온몸의 감각을 열고 인천을 오롯이 음미한다. 인천의 고유한 먹거리와 정성 어린 손맛으로 완
성하는 인천 오감 만족 레시피recipe.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섬쌀을 아낌없이 넣어 지은 뜨끈한 솥밥으로 가슴까지 온기를 채운다.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 주관으로 인천 식재료를 이용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제이트리컴퍼니’와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함께했다.


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사진 전재천 포토 디렉터
요리 박정연│스타일링 문민정│어시스트 안수빈·김유리·신인철



땅에서 캔 알싸함 ‘강화 순무’

자연이 내리고, 사람이 완성하다

강화의 맛은 순수하고 정직하다. 그 맛은 자연이 내리고 사람이 완성한다. 땅과 물, 햇살, 바람 그리고 귀한 땀이 스미고 스미어 마침내 결실을 이룬다.
순수하고 은밀한 땅, 강화 북쪽 월곶리는 민통선 마을이다. 부뚜막만 아니면 온 땅에 인삼을 키운다는 강화이지만, 월곶리에선 인삼보다 순무를 주로 키운다. 식재료로 경쟁력이 높고, 지리적 환경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강화 북단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가 적절하게 내려서 뿌리 작물인 순무를 재배하기 좋다. 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비무장지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맛을 한층 무르익게 한다. 그 안에서 월곶리 사람들은 희망의 씨를 뿌리고 평화의 열매를 맺는다.


한우는 특별한 날, 특별한 맛으로 우리네 밥상을 든든히 지켜왔다. 예로부터 강화군의 축산 농가는 소를 잘 키우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태생부터 좋은 송아지를 산 좋고 물 맑은 강화 땅에서 정성껏 키우니 등급이 높고 육질이 탁월하다.
오직 섬과 한우. ‘강화 섬 고기’는 1969년부터 2대째 소를 기르고 생산해 왔다. 강화에서 나고 자란 한우 암소를 습식숙성wet-aging해 육즙이 진하고 풍미가 뛰어나다. “한우는 근내 지방도가 뛰어난 육질형으로 특히 암소는 부위별 풍미가 좋고 달고 깊은 맛이 납니다. 전국에서도 최상급인 강화 한우를 인천 지역 특산물로 지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남선(40) ‘강화 섬 고기’ 대표는 강화가 키운 한우 암소, 그 맛의 차이는 분명하다고 자신한다.




강화 한우 함소


강화 북단 민통선 마을엔 ‘순무’가 쑥쑥 자라난다.
그 첫맛은 알싸한데 씹을수록 다디달다.
산 좋고 물 맑은 강화 땅에서 자란
‘섬 한우 암소’는 육즙이 진하고 풍미가 뛰어나다.


강화 순무와 섬 한우로 꽉 채운 뜨끈한 한 그릇.
정직하고도 막강한 맛의 조합이다.


섬 한우와 강화 순무 솥밥


한겨울,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몸의 기운을 추스르자.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섬쌀을 아낌없이 넣어 정성껏 지은 솥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뜨끈 영양 가득 솥밥에 양념장을 쓱쓱 비벼 먹는 맛이란. 찬 기운을 몰아내고 마음속까지 온기를 채우기 충분하다. 겨우내 무뎌진 입맛도 확 되살아난다. 인천 식재료를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표준 레시피로 풍성하게 차린 겨울 밥상.




주재료 강화섬쌀 쌀 400g, 강화 순무 350g, 새우 80g, 섬 한우 200g
부재료 마늘 20g, 대파 25g, 다시마 육수 1컵 반, 참기름 2큰술


다시마 육수
재료
물 500ml, 다시마 20×20cm
만들기
냉수에 다시마를 담가 2시간 이상 우려내거나 냉수에 다시마를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끈 후 30분 이상 우려낸다.


소고기 양념
재료
간장 2큰술, 백포도주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배즙 1큰술, 굴소스 1큰술, 생강즙 1큰술
만들기
모든 재료는 혼합한다.


비빔 양념장
재료
간장 3큰술, 홍고추 1개, 설탕 1작은술, 다시마 육수 1큰술, 참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쪽파 20g
만들기
① 쪽파, 홍고추는 잘게 썬다.
② 작은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섞는다.


순무 절임
재료
순무 1kg, 설탕 1컵, 식초 1컵, 소금 2큰술
만들기
① 순무는 0.2cm 굵기로 채 썬다.
② 채 썬 순무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절인다.


강화 순무와 섬 한우, 섬쌀을 아낌없이 넣은,

뜨끈뜨끈 영양 가득 솥밥.
마음속까지 온기를 채운다.



‘시민 셰프’를 위한, ‘인천 오감’ 표준 레시피
여기서 잠깐. ‘시민 셰프’를 위한 요리 팁을 공개한다. 쌀은 1~2시간 이내로 불려야 밥맛이 좋고, 순무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물양을 쌀의 70% 정도만 넣고 밥을 짓는다. 고기를 볶을 때는 팬을 달군 후 강한 불에서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만들기
① 쌀은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② 한우는 4cm 정도 크기로 썬 후 양념에 재워둔다.
③ 순무, 표고버섯은 1x1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④ 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2cm, 새우는 1cm 정도로 통썰기한다.
⑤ 솥에 쌀을 담고 순무, 표고버섯, 다시마 육수를 담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6분, 약불
에서 11분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다.
(약불로 줄이고 5분 후에 새우를 넣는다.)
⑥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강불에서 마늘과 대파를 볶다가 양념한 소고기를 볶는다.
⑦ 뜸을 들일 때 볶아둔 소고기를 올린 다음 참기름을 뿌리고 뜸을 들인 후 그릇에 예쁘게 담는다.


6차산업’ 맛의 새로운 바람
인천의 ‘맛’. 이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으로 누린다. 농촌융복합산업은 1차산업인 농산물 재배에서 2차산업인 제조와 가공, 3차산업인 체험과 관광까지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는 식품 브랜딩 전문 기업 ‘제이트리컴퍼니’,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종합전문학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인천 식재료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인천의 역사를 담은 교육용 자재와 인천을 상징하는 케이터링catering 레시피, 관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급식 식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이트리컴퍼니 하태우(37) 디렉터는 “인천의 식재료를 단순히 음식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해 ‘맛’으로 인천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요리 영상 보기  :  '시민 셰프'를 위한 '인천 오감' 표준 레시피를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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