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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의정 뉴스

2024-03-05 2024년 3월호

새로운 마음, 새로운 출발



인천시의회가 의장 보궐 선거를 실시하고 신임 의장을 선출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의장은 총 21표(무표 12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남은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임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 공감을 이끌어내는 생산적인 의회로 변화시켜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정당과 사상, 이념을 초월해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하는 법안 마련



인천시의회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계획과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으며, 총 3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의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립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인천청인학교에 방문해 특수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인천청인학교는 2018년에 미추홀구에 개교한 특수 학교로, 유·초·중·고·전공 등 총 56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특수 학교 부족으로 인한 과대·과밀 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특수 교육과 졸업 이후 자립할 수 있는 직업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어업인 생계 보호를 위한 노력



인천시의회에서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와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인공 어초 확대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옹진군 관계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인공 어초는 해저나 해중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해양 생물을 정착시키거나 끌어모으고, 나아가 생물을 보호·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어장 시설을 말한다. 인공 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 생물의 산란 및 서식지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수산 자원의 조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시 인공 어초 시설 사업은 인천시 관할 해역 4곳이 예정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16억 4,4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해역별로 1종의 어초 시설을 포함해 총 4종의 인공 어초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추진 절차에는 적지 조사, 인공 어초 추천, 어초관리위원회 개최, 공사 설계 및 특허 협의, 사전 영향 조사, 공사 계약, 어초 제작, 어초 투하 및 공사 준공 등이 포함된다.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동행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종에 국한된 상생이 아닌 단순한 리조트 이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인스파이어 리조트 측은 지난해 말 기준 리조트 임직원 총 1,625명 가운데 인천 거주 비율이 약 82.6%로, 지역 청년 채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용유동 및 운서동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기부와 지원 행사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외국인 직접 투자의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교육 허브의 위상을 높이도록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을 방문해 캠퍼스 건물 내 건축·소방·전기·승강기 등과 함께 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 시설을 점검했다. 2011년 준공된 생활관은 이미 10년 넘게 사용되어 기계 장비 등의 내구 연한이 지난 지 오래다. 생활관 B동의 경우 1,300객실의 냉난방기가 노후화로 인해 누수 등이 발생,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둘러본 산업경제위원회는 시설들이 입주 대학에서 상시 이용한다는 점에서 노후 시설을 조속히 교체,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세계 수준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는 재단의 비전에 걸맞게 캠퍼스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취약 계층 지원 과제 연구회’는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의무 강화를 주제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원도심 취약 계층 지원 과제 연구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 대한 현실적 지원을 위한 주기적인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역 현안인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에서 인천시의 노선안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서구 원당동에 소재한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을 방문해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대한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인천시 노선안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는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보고 받은 후 인천시 노선안이 최종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인천시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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