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천크래프트 1945-대한 독립을 외쳐라
가상 세계에서 외치는
대한 독립 만세
인천이 역사
그리고 세대와 소통하는 법
광복절은 지났지만 3차원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감동과 재미는 9월까지 이어진다. 우리 시는 지난달 광복절을 맞아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을 무료로 공개하고, ‘대한 독립을 외쳐라’라는 부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창영초등학교, 답동성당, 황어장터 등 인천의 중요한 독립운동 장소를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으며, 인천과 연관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김명진·유봉진 지사 등을 캐릭터로 제작해 독립운동 역사를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9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오픈 서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버에 접속해 태극기 아이템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 우리 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대한독립만세’ 댓글을 달거나 사진 또는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 ‘#인천크래프트’를 명기해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독립 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우리 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시는 지난 8월 3일, MZ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와의 소통을 위해 인기 유튜버와 게임 유저 320명이 트위치 TV에서 ‘인천크래프트 1945 시청자 이벤트’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는 5,000여 명의 유저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인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미와 교육성을 모두 잡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인천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 더욱 긴밀한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크래프트
세계적인 3차원 가상현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가상의 인천시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인천시 맵이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인천크래프트에서는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과 1900년대 개항기 시대인 과거 모습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인천광역시청 등이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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