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천 사진관 -‘시민행복’ 네 컷
일몰을 바라보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다
참여 오종선 시민 가족(연수구 먼우금로)│사진 김현희 포토그래퍼
인천시가 시민께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행복을 새겨드립니다.
<굿모닝인천>의 새 시민 참여 코너 ‘시민행복’ 네 컷.
이번 호에는 일몰이 아름다운 ‘정서진’에서 오종선 시민 가족에게 추억을 안겨드렸습니다.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좋은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제 곁을 지켜주고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말로는 다하지 못할 감사를 전합니다.
인천에 오래 살았는데도 정서진에는 처음 왔습니다. 일출이 아름다운 강원도 강릉 정동진의 대칭이 바로 이 정서진이라고 하는데, 과연 일몰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올 한 해 이곳에서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지난 5월에 아들을 장가보냈고, 내년 3월에 딸을 시집보낼 예정입니다. 올해와 내년은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이제는 아내와 단둘이 오붓하게 서로를 챙기며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열어갈 내일이 기대됩니다.”
다음 호 주인공은 바로 나!
[참여 방법]
‘시민행복’ 네 컷에 참여하고 싶으시다고요? 가족, 친구 등 사진을 함께 촬영할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연을 메일로 남겨주세요. 채택되시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멋진 사진을 촬영해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메일 보내실 곳
goodmorningic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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