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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편집후기- 취재일까, 여행일까 외

2022-08-01 2022년 8월호


취재일까, 여행일까
많은 분이 인천 섬 취재를 하러 간다고 하면 “좋겠다”, “나도 데려가라”고 얘기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여행이 일로 바뀌는 순간, 심장은 긴장으로 쿵쿵 뛰고, 메모하고 사진 찍느라 손과 발이 분주해집니다. 사진 촬영, 인터뷰 시간을 맞추느라 밥을 못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찾는 섬은 낙원 그 자체죠. 일단 마음이 편하고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잡생각을 할 수 있어요. 풍광을 보고 즐기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러고 보니 ‘워라밸’은 동전의 앞뒤 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름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公明 김진국


영상도 <굿모닝인천>답게,

진솔하고 따뜻하게
‘종이 냄새 맡으며 살고 싶다’. 22년 전, 제 첫 이력서제목입니다. 다소 낯간지러운 표현이지만, 진심이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라지만, 손으로 종이를 매만지고 책장을 넘기며 교감하고, 가지런한 서체와 디자인을 보는 즐거움을 어찌 포기할 수 있을까요. 하나 <굿모닝인천>을 온라인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이 만난다면, 그래서 인천을 알고 사랑할 수 있다면, 시와 시민이 함께라고 느낀다면, 참 감사한 일입니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2020년부터 취재 영상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영상도 ‘<굿모닝인천>답게’ 진솔하고 따뜻하게, 인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호흡을 맞추는 영상 제작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는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래도 종이책이 좋은, 정경숙

청년 김창수를 만나다
인천의 골목길을 걸을 때마다 100년 전, 멀게는 수천 년 전 그 길 위에 있던 사람들과 조우합니다. 골목길 TMI 7월호 ‘항미단길’에선 바닷가 사람들을 만났고, 이번 8월호 ‘청년 백범 김구 역사거리’에선 김구 선생과 그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 그리고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이번 광복절에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청년 김구 거리를 걸으며 인천을 사랑한 청년 김창수와 그를 도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애국지사의 숨결이 선연한 그 길을 걷는 것은, 우리 인천만의 특권입니다.
알고 보니 평발,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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