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
시정뉴스
옹진군 바다에 ‘물고기 아파트’ 설치우리 시는 옹진군 덕적·자월 연안 해역 28ha(축구장 39개 크기)에 인공어초 307개를 설치한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을 바닷속에 투하,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물고기 아파트를 말한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고,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한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꽃게, 조피볼락, 쥐노래미 등의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수산과 032-440-4873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50억 원 지원우리 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450억 원 규모의 4단계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모든 소상공인 및 소기업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후 1년 거치 기간에는 이자 전액을, 이후 2년까지는 연 1.5%를 지원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예약 및 신청할 수 있다.시 소상공인정책과 032-440-4214인천경제청, 가을철 송도국제도시 도로 정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를 정비한다.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랜드마크로 0.37km, 송도바이오대로 1.1km, 신송로 0.1km, 아트센터대로 0.6km 등 네 곳의 도로를 재포장하며 포트홀 구간이 심한 15개소의 도로 일부도 보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시 송도기반과 032-453-7533버스
2022-11-01 2022년 11월호 -
의회 뉴스
전국 최초 완성형 비전 선포 인천광역시의회가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전국 최초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비전 하우스를 완성한 기념으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선포식’을 지난 10월 12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 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2026’이라는 인천광역시의회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내년 8월까지 전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의원 연구 단체 17개 등록 승인인천광역시의회는 내년에 활동할 총 17개 의원 연구 단체에 대한 등록을 최근 승인, 통보했다. 내년에 의원 연구 단체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총 34명으로 전체 시의원 40명의 85%를 차지한다. 특히 연구 과제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아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이 연구,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 3건, 문화복지위원회 5건, 산업경제위원회 4건, 건설교통위원회 4건, 교육위원회 1건 등이다.호찌민시 인민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및 인천광역시의회와 호찌민시 인민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 5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23일 응우옌 티 레(Nguyen Thi Le) 의장을 비롯해 총 18명의 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 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 방안 및 상호 교류 확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응우옌 레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 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도시계획·개발 조사 특위, 사업 현장 방문
2022-11-01 2022년 11월호 -
인천의 아침 -인천 행정구역 개편史
인천 행정구역 개편史영종대교 Ⓒ셔터스톡글·사진 김진국 본지 편집장 인천도 아닌데 부천의 지역번호가 왜 ‘032’인가 궁금했다. 인천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전화국에서 편의에 따라 정한 것일까. 부평富平의 ‘富’ 자와 인천仁川의 ‘川’ 자를 합해 ‘부천富川’이란 도시명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고개가 끄덕여졌다.인천과 부평은 본래 각각의 진산 아래 도호부를 둔 다른 지역이었다. 문학산 아래 인천도호부가, 계양산 아래 부평도호부가 있는 까닭이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택시를 타고 간석오거리를 넘으면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지리·정서적으로 인천과 부평은 얼마간 차이가 있었던 셈이다.인천과 부평이 처음 합쳐진 시기는 1914년이다. 1910년 조선을 강제 병합한 일제는 이 시기 인천 부역府域을 크게 축소한다. 일본인 거주지에만 도시 시설을 집중 투자해 일본인 중심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이때 인천 부역에서 제외된 지역이 부평 지역과 합쳐져 신도시 격인 ‘부천군’에 편입된다.식민 경영을 강화하고 대륙 침략 정책을 노골화하면서 일제는 다시 행정구역을 개편한다. 1936년 부천군에 편입시켰던 문학면의 학익·옥련·관교리와 다주면의 도화·용정(용현동)·사충(주안동)·장의(숭의동)·간석리를 인천부로 환원시킨 것이다. 세원 확보를 위해서였다.이듬해 중일전쟁(1937) 발발을 계기로 경인시가지계획(1940)이 세워지며 부천군의 서곶·문학·남동·부내면(부평)이 인천부에 추가로 편입된다. 공장과 거주지, 식량 공급 기지 권역으로 묶는다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인천은 1910년 인천도호부의 부역에 더하여 부
2022-11-01 2022년 11월호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