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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기획-맑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

2021-06-01 2021년 6월호

맑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

ISO 22000을 향하여!


인천 수돗물이 확 달라졌다. 한결 맑고 깨끗해졌다. 우리 시는 인천 수돗물의 식품안전 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수돗물의 수준을 식품처럼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우리 시는 올해 초부터 ‘수요자 중심의 상수도 행정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37개의 상수도 혁신 과제를 선정해 83%를 완료했으며 100%를 향해 질주하는 중이다.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관로·관망의 체계적 관리와 선진 인프라 구축, 시민 서비스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 유충 재발 방지를 위한 정수시설 운영 개선 등이 주요 혁신 과제다. 요약하면 시설을 개선하고 전문성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시의 상수도 정책 무엇이 달라졌을까.

글 김진국 본지 편집장│사진 제공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 수돗물이 한결 좋아졌다.
남동정수사업소 전경


# ISO 22000 인증 획득과 위기관리 대응체계 혁신

식품안전 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을 오는 9월 취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수질관리는 물론이고 식품·위생 수준의 국제적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9월안에 인증을 획득해 ‘건강한 수돗물’로의 대시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수계전환 시 시민 대처 요령을 알려주고, 수질안전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과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 시민 서비스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
수돗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수질관리 전문 인력을 직접 현장에 보내 해결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실시한다. 민원이 들어오면 10개조 20명으로 짜인 워터코디와 워터닥터가 방문해 수질검사를 해주거나 옥내 배관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을 해준다. 아연과 망간을 비롯해 7가지 항목을 검사하고 이상 시 배관 상태 진단과 배관 개량도 지원한다.
먹는 물 수질 기준보다 강화된 맛, 냄새, 색, 느낌, 이물질 등 5개 평가 지표를 설정해 수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며,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 정책자문단인 ‘인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를 운영한다.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시민 모니터링도 추진중이다.


#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관로와 관망의 체계적 관리와 선진 인프라 구축이 목표이다. 총사업비 47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다항목 수질계측기 등 10개의 기술별 장비를 구매하고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노후관을 조기 교체하고 수질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관 세척을 추진한다. 배수지 건설 공사와 관로 복선화, 스마트 물관리 도입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정밀 여과장치,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수질정보 시스템 고도화와 경보 시스템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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