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정

올해 첫 정례회, 추경 및 조직 개편안 심의 외

2021-06-29 2021년 7월호




올해 첫 정례회, 추경 및 조직 개편안 심의
1조3,806억원 증액 규모의 인천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올해 첫 인천시의회 정례회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시의회는 각 위원회별 주요 예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1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안건 등을 심사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시 조직을 축소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주택녹지국이 사라지고, 도시재생건설국은 도시재생녹지국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교통국은 건설 업무를 포함해 교통건설국으로 변경되며 조직 개편은 7월부터 시행된다.


행정안전위, 지역 언론 콘텐츠 제휴
특별 심사 개선 촉구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언론사를 포털 뉴스 콘텐츠 제휴 매체로 선정하겠다는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위) 계획을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4월 네이버의 언론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제휴평위는 지역 언론에 특별 심사 전형을 신설해 특별 콘텐츠 제휴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인천·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전북, 강원, 세종·충북, 대전·충남, 제주 등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신문·방송사들을 심사해 권역별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1개 언론사가 특별 콘텐츠 제휴를 맺게 된다. 하지만 시의회는 전국 인구의 30%가 넘는 1,650만 명이 인천·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지 않는 점과 선정 유무에 따른 언론사 간 격차 확대 유발 등을 이유로 제휴평위의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휴평위의 권역별 1개 언론사 제휴 추진 중단, 특별 심사제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지역 언론과 제휴, 특별 심사제 관련 결정 시 지역 관계자들과 우선 논의 등을 촉구했다.



산업경제위, 인천스타트업파크 방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6월 16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했다. 업무 보고를 들은 산업경제위 위원들은 입주 업체의 제품 시연,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대한 설명 청취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했다. 산업경제위는 스타트업 주체 간 소통과 교류에 의한 창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2020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스타트업파크에는 올 2월까지 바이오 융합 부문 17개 기업,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 부문 60개 기업 등 총 77개 기업이 입주했다.

교육위, 인천삼목초교 장봉분교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6월 16일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를 방문해 도서지역 학교 운영 현황 파악 및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교육위는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을 들었다. 또한 방역 물품 구비 등 방역 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에는 교직원 관사와 통학로를 직접 돌아보며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옹진군청·경찰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위, 장애 학생 교육 복지 확대 약속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줄어든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 교육위는 6월 17일 시의회 3층 의원 총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특수학교 6곳의 학부모 대표 21명과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남부 지역 특수학교 과밀과 과대에 따른 추가 학교 설립, 조리 실무사 인원 확충, 교실 내 안전 CCTV 설치, 지자체별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센터 설립, 중도 중복 장애 학생 전공과 설립, 방과 후 교육 활동 12개월 확대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위는 이날 나온 의견을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특수학교 발전에 시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치분권특별위, 환경미화원 처우 개선 ‘팔 걷어’
인천시의회가 지역 내 환경미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환경미화원 명칭 변경 필요성과 실행을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환경특별시 인천 환경미화원 명칭 변경 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처음 쓰기 시작했으며, 일각에서는 환경 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인천이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면 자치분권 측면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한 자치분권특별위는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연구해 환경미화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의장,
‘헬로우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인천시의회 의장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안전 이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인천시장의 지목을 받은 시의회 의장은 6월 16일 SNS를 통해 개인형 이동 장치 안전 이용 ‘헬로우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알렸다. 헬로우 릴레이 챌린지는 5월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 장치 관련 법규가 시행되면서 학생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이 가능하며, 안전모 필수 착용과 2인 이상 탑승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愛의회> 구독 안내

인천의회저널이 시민이 뽑아준  새 이름 <인천愛의회>로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더욱 자세한 의정활동 소식은  <인천愛의회>에서 확인하세요. 신청한 모든 분께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인천愛의회>는 관광, 지역 소식까지  생생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문의 의회사무처 032-440-6135 
웹진으로 보기
www.icouncil.go.kr/journal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홍보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4
  • 최종업데이트 2024-01-1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