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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굿모닝인천> 30주년 특집

2024-01-12 2024년 1월호


이제, 서른. 인생 앞에 더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집니다. <굿모닝인천>이 서른 살을 맞았습니다. 1994년 1월 첫 호를 펴내고 2024년 1월 361호를 펴내기까지, 인천 시민의 한결같은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짜 인천’이 담긴 진솔한 삶의 보고寶庫.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 


30년.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으로 시작해 <굿모닝인천>이 올해로 서른 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천의 섬, 바다 그리고 골목골목을 누볐습니다. 그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 발걸음이 남긴 흔적을 밟았습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쌓아 올리는 인천의 역사와 마주했습니다. 


1994. 01.

시작은 <내고장인천>

인천시에서 발행하는 시정 홍보지는 1953년 1월 창간한 <인천공보>를 시작으로, 1961년 5월 <재건인천>, 1962년 <약진인천>·<약동하는 도시 인천>, 1970년 <시보>, 1989년 <월간시정>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으로 잡지 형식으로는 처음 세상의 빛을 봅니다. 첫 발행 부수는 월 1만 5,000부. 오늘 2024년 1월 호를 내놓으며 세상에 330번째 발자국을 찍었습니다. 


<굿모닝인천>의 뿌리인, 1953년 1월 발행한 <인천공보>


<내고장인천> 1996년 1월 호


2001. 03.

<굿모닝인천> 

‘이제, 서쪽에서 해가 뜹니다’

2001년 3월에는 시민 공모로 <굿모닝인천>이라는 새 이름을 새깁니다. 당시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청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가 한창 개발 중이었습니다. 인천을 알리는 첫 TV 광고를 했습니다. 이때 광고 문안이 ‘이제, 서쪽에서 해가 뜹니다’입니다. 동쪽이 아닌 서쪽에서 해가 뜬다는 참신한 발상. 떠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이 솟구치는 도시 인천, <굿모닝인천>처럼 딱 알맞은 이름이 또 있을까요.


2018.~ 오늘

월 10만 부 종이책부터 

영상·온라인책까지 

창간호 발행 부수가 1만 5,000부에 불과했던 <굿모닝인천>은 2008년 2월 10만 부까지 늘어났습니다. 인천은 물론이고 국내외 여러 도시에도 책이 배송됐습니다. 10만 부는 당시 인천 전체 100만 가구 중 10분의 1가구에 배포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이는 그 시기에 종이 매체의 힘이 얼마나 막강했는지 보여줍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굿모닝인천>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자책, 웹진, 모바일 북 뉴스레터 등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혀 언제 어디서든 접하기 쉬운 매체로 탈바꿈했습니다. 취재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과 오디오북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끝으로 종이의 촉감을 느끼며 간직하는 종이책부터 디지털 영역까지, <굿모닝인천>이 시민 곁에 늘 가까이 머뭅니다.


<굿모닝인천>을 빛낸 ‘아름다운, 인천의 얼굴들’.

2020년 1월 호, 대한제분의 김수철 기장



2018년 7월 호, 조양방직 ‘신문리 미술관’의 이용철 대표


시정을 일방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시민의 잡지. 시가 결국 ‘시민과 함께한다’라는 

사실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잘 건드렸어요. 우리가 정서적으로 원하는 잡지에요. - 구독자(50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꽤 있는데, 찾아줘서 고맙더라고요. - 구독자(40대)

인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줘요. 타 시도보다 앞서가고 있어요. - 전문가 

2019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시민·전문가 인식조사’ 중에서 


그리고 내일 

시민과 함께 

더 아름다울 날들

‘진짜 인천’이 담긴 진솔한 삶의 보고寶庫. 인천시 대표 홍보 매체 <굿모닝인천>은 1994년 1월 창간한 이래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 인천 사람의 삶을 조명해 왔습니다.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30년, 긴 시간입니다. <굿모닝인천>이 1994년 1월 첫 호를 펴내고 오늘 300호를 맞이하기까지, 인천의 역사를 기록하는 그 모든 순간에 300만 인천 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어느덧 서른, <굿모닝인천>의 앞날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앞으로도 인천의 이야기와 인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담겠습니다. 시민의 마음에 더 깊이 자리 잡겠습니다. <굿모닝인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의 미래를 확인해 주십시오.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굿모닝인천> 2018년 12월, 300호 특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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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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