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나는 굿모닝인천 마니아
공항에서 만나는 필독서
글 이윤수 독자(서울시 강남구)
인천 사람이 아닌데, <굿모닝인천> 마니아라 말하기가 머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는 지역이 대수일까요. 그저 <굿모닝인천>을 기다리고, 보고,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인천 사람, <굿모닝인천> 마니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짧은 글을 전합니다. <굿모닝인천>은 제게 ‘공항에서 만나는 필독서’입니다. 업무차 중국에 오갈 일이 많아 인천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안내 데스크입니다. 그곳에서 손에 쥔 따끈따끈한
<굿모닝인천> 신간은 비행기 안에서, 또 오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줍니다. <굿모닝인천>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것입니다. 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지금 사는 지역에 대입해보며 좀 더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곤 하지요. 사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천을 무대로 진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가슴 한편에 작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매번 귀국할 때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만나게 되는 ‘INCHEON’이라는 큰 글자 간판이 반가운 이유도 어쩌면 <굿모닝인천> 때문일지 모릅니다. 세계와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도시 인천의 이야기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도시로 퍼지길 응원합니다.
<굿모닝인천> 마니아를 기다립니다!
매월 ‘나는 <굿모닝인천> 마니아’ 코너에 소개될 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굿모닝인천>과의 인연, 추억, 고마움 등 어떠한 내용이어도 좋습니다. <굿모닝인천>을 들고 찍은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보내실 곳 gmi2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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