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새로운 도전, 내일의 희망으로 물든 2024년
仁·生·네·컷
새로운 도전, 내일의 희망으로 물든 2024년
“인천에서의 행복한 삶을 네 컷 사진에 담는다.”
<굿모닝인천>이 인천사진관 ‘仁·生·네·컷’을 통해 시민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사진으로 추억을 선물합니다.
참여 마채린 시민│사진 최준근 포토디렉터
호기롭던 20대 초반, 꿈에 그리던 일을 시작했지만 오래가지 못해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청춘은 세월에 실려 잔잔히 흘렀습니다. 열심히 살았고 나름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슴 한구석이 늘 허전했습니다. ‘스물아홉,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접었던 꿈을 다시 펼쳐보겠노라 마음먹었습니다.
11월 4일, 그렇게 ‘신입 사원 마채린’의 인생 제2막이 시작됐습니다.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또 한 번 멈춰 서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공존합니다. 하지만 뚜벅뚜벅 앞만 보고 걸으려 합니다. 2024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11월 어느 날, 송도국제도시의 떠오르는 낙조 명소 ‘롱비치파크’를 혼자 걸었습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여도 좋았겠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 해를 정리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글거리며 인천대교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다짐했습니다. ‘그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나의 내일은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날 테니까!’
다음 호의 주인공은 바로 나!
인천사진관 ‘仁·生·네·컷’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 또는 독자께서는 가족, 친구 등 사진을 함께 촬영할 분들의 간단한 소개와 짧은 사연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채택될 경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멋진 사진을 촬영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 신청 gmi2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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